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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판매 전성기 끝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12-22
  • 출처 : KOTRA

러시아, 자동차 판매 전성기 끝나

- 2009년 자동차 판매 45% 감소 전망 -

 

보고일자 : 2008.12.22.

모스크바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서기원 kwseo90@kotra.or.kr

 

 

 ○ Price water house Coopers의 전문가들은 2009년 러시아에서 판매될 자동차의 수가 4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러시아 국내산 자동차와 수입 중고차가 그나마 가장 적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임.

 

 ○ Price water house Coopers에서는 2008년 자동차 산업을 결산하는 회의에서 러시아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45%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 시나리오가 언급됐음. 2009년 1월의 자동차 판매는 10만 대 이하가 될 것이며, 4월경에 15만 대로 늘어났다가 11월까지 그대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음(참고로 2008년의 경우, 매달 자동차 판매는 중고차를 포함해 월 20만~30만 대였음).

 

 ○ 따라서 내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예상 판매량은 총 173만 대가 될 것임. 2008년 자동차 총 판매량은 총 310만~320만 대로 그 중 중고차 판매는 40만 대가 될 것으로 보임.

 

 ○ 자동차 수입관세 증가와 금융위기는 외국에서 들여오는 신차와 중고차의 수입에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음. 한편 러시아 국내 자동차 업계는 저렴한 가격과 루블 결제와 더불어 10%로 줄어든 자동차의 은행 대출 구매로 덕을 보고 있음.

 

 ○ 금융위기 전 러시아에서 자동차 대출 구매는 판매액의 50%, 판매량의 35% 비중을 차지했고, 대출 구매는 주로 중저가 외국산 자동차 구매에서 이뤄졌음. 이제 해당 구매층은 국내산 브랜드의 자동차 구매로 이동할 조짐임.

 

 ○ 한편 Price water house Coopers가 설정한  낙관적 시나리오에 따르면, 2009년 3월부터 자동차 시장은 매월 20만 대의 판매 고비를 넘어서며, 연 판매 하락도 15%에 머물르게 돼 268만 대의 총 판매를 이를 것으로 보임. 이 경우 2009년의 신차 판매가 26% 하락한 200만 대가 될 것으로 보임. 또한 자동차의 대출 판매가 44%에서 32%로 하락해, 120만 대에서 60만~70만 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 러시아 국내 공장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외국 기업이 향후 자동차 생산을 감소할 계획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이 경제위기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임.

 

 

자료원 : 2008년 12월 18일 RBK 신문, KOTRA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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