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태국과 지식재산권 전략적 협의강화

보고일자 : 2008.12.17.

칭다오 코리아비지니스센터

김병호 ivviivvi@kotra.or.kr

□ 중-일 양국의 지식재산권방면 협력과 교류 강화

 ○ 중국 국가지식산권국 국장 톈리푸 및 일본특허청장관 스즈키 타카시 등 180여 명이 참가

  - 12월 8일 중일 15차 중·일 지식재산권교류 30주년 기념행사로 동경에서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중일 양국은 '중일 지식산권 인재교육기구 간의 합작사업'과 '공업재산권 정보통계 자료교환 동의서'에 각각 서명함.

  - 톈리푸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중국의 지식재산권의 빠른 발전 속에서 일본특허법률제도를 통해 많은 도움과 지원이 있었다고 밝히며, 특히 올해 발표한 '국가지식산권 전략요강'의 제정과정 중 특허법의 수정작업 과정에서 중일 양국의 교류와 합작이 큰 공헌을 했다고 밝힘.

중국 지식산권국톈리푸 국장과 일본특허청장관 스즈키 타카시

자료원 : 중국국가지식산권국 홈페이지

  - 최근의 경제무역은 국경을 초월하고 있으며, 국가 간 교류에 있어서 지식재산권제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 중일 양국의 지식재산권영역에서 지속적이면서도 전면적인 교류를 원한다고 밝힘.

 ○ 일본 특허청에 중국 특허 3만 건 등록

  - 일본의 스즈키 타카시 장관은 1978년 우호합작 이래 최근 들어 중국이 일본에서의 특허신청건수가 이미 3만여 건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일본은 중국에서 특허신청이 가장 많은 국가로 양국의 지식재산권 업무교류와 기업 간 교류 등 정부간 교류에서 모두 효력을 거두고 있다고 밝힘.

  - 중국이 지식재산권보호제도의 개선과 특허심사능력의 제고를 통해, 양국 간의 합작은 더욱 발전했다고 밝힘.

□ 중국, 태국과 지식재산권 보호협의 진행

 ○ 12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중국국가지식산권국부국장 리위광과 태국국가지식산권청장 Wiboonlasana Ruamraksa 이 양국의 지식재산권보호관련 협의 진행

리위광부국장과 Wiboonlasana Ruamraksa 태국지식산권청장

자료원 : 중국국가지식산권국홈페이지

  - 먼저 중국을 방문한 Wiboonlasana Ruamraksa 여사를 반기는 인사말과 함께 2008년 6월 5일 국무원을 통과한 '국가지식산권 전략요강'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최근 중국이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제도의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지재권제도의 현대화를 추진해 왔음을 강조

  - 또한 태국의 지식재산권청과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함.

  - 이에 대해 태국의 국가지식산권청장 Wiboonlasana Ruamraksa 여사도 양국의 좀 더 깊은 합작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표현

  - 최근 양국은 올해에도 수 차례 지재권 관련 회담을 진행했으며, 양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더 넓은 영역에서의 합작관계를 형성

자료원 : 중국국가지식산권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