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기업인, 내년도 경기하강·물가상승을 가장 우려

- 설문조사 결과, 일부 기업인들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점쳐 -

보고일자 : 2008.12.1.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민희정 hjmin@kotra.org.ar

□ 개요

 ○ 아르헨티나 일간지 Cronista에서 주요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2009년도 기업환경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내년 경기 침체 및 인건비 등 비용 증가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8년 국내외 금융 경제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이에 따른 영향으로 2009년 경기침체 전망

  - 최근 5년간 경제 성장의 결과 투자 및 인건비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소비 증가폭이 매우 높았으나 2008년 국내외적인 경제환경의 악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임.

 ○ 대부분의 기업들은 내년도 상황을 기업 수익률 감소, 이로 인한 투자 감소 예상

 ○ 일부 현지 기업인들은 내년도에 물가상승 및 경기 하락이 지속될 경우, 국내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전망

자료원 : Cronista

□ 2009년 기업환경 전망

 ○ 임금 등 비용상승 시 현지기업 경쟁력 상실 우려

  - 이로 인한 비용부담은 가격 인상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결과 물가인상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음.

자료원 : Cronista

자료원 : Cronista

 ○ 명목임금 상승률은 물가수준 미만(37%)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내년 소비자 구매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상쇄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Cronista

 ○ 생산 및 유지 부분의 투자계획이 62% 차지

자료원 : Cronista

 ○ 2007년 대비 2008년 판매율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Cronista

 ○ 내수 판매율은 20% 증가될 것으로 예상

자료원 : Cronista

 ○ 수출 증가율은 변화없음(34%), 20% 증가(33%)가 대부분 차지

자료원 : Cronista

 ○ 1인당 GDP증가율은 4% 이하 또는 4~5%가 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Cronista

 ○ 기업인들은 수출 경쟁력 확대를 위해 현재 대미환율을 더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요구

자료원 : Cronista

□ 시사점

 ○ 기업인 설문조사 결과 대내외적인 경제환경 악화에도 불구, 지난 5년간의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2009년도 경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현지 기업의 기업활동 환경 악화는 우리 기업의 수출환경에도 영향

  - 향후 경제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바이어와의 거래 시 제품 품질 및 가격·거래조건 등의 사전 조사 등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접근 필요

자료원 : 일간지 Cronista 및 KOTRA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