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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엑스포, 제2의 스카이프를 꿈꾸는 에스토니아 기업
  • 경제·무역
  • 에스토니아
  • 헬싱키무역관 조재은
  • 2008-10-31
  • 출처 : KOTRA

온라인엑스포, 제2의 스카이프를 꿈꾸는 에스토니아 기업

 

보고일자 : 2008.10.31.

헬싱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조재은 jecho@kotra.or.kr

 

 

□ 제2의 스카이프를 꿈꾸는 에스토니아 온라인엑스포사의 야심찬 온라인 박람회

 

 ○ 에스토니아 탈린의 한 소프트웨어개발팀이 세상에 내놓은 스카이프의 전 세계적인 성공을 자랑스러워 하는 에스토니아는 뛰어난 IT 기술과 높은 인터넷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IT 산업 발전에 힘을 쏟음.

 

 ○ 에스토니아의 온라인엑스포사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박람회 조직사를 표방하며, 1500만 크론(약 100만 유로)를 투자해 개발한 당사 온라인 엑스포 웹사이트(www.onlineexpo.com)에 10월 27일부터 첫 번째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함.

 

 ○ 이 회사의 창업자인 렙과 세묘노프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엑스포사는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핀란드·폴란드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1800만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개. 2009년 부터는 미국·러시아·체코·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폴란드·벨라루시아로 참가국을 확대시킬 것이라 하며, 2009년부터 이 사업에서 수익이 날 것이라 전망

 

□ 온라인 박람회의 운영 체제

 

 ○ 참관자는 온라인엑스포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클릭을 하는 것만으로 참가회사들을 둘러볼 수 있음. 참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관율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와의 실시간 대화·경품 및 할인 행사·경매·구인 정보 등을 제공함.

 

 ○ 전시 참가자는 자사 제품 홍보물을 직접 올리거나 온라인엑스포사에 의뢰할 수 있으며, 기존의 오프라인 박람회의 참관객들과는 다른 성향을 지닌 잠재 고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특히, 모든 서비스는 영어를 기본으로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므로 국경을 초월한 관람객 방문이 예상

 

 ○ 참가자는 실버·골드·플래티늄 패키지를 선택해 참가 비용을 지불하며, 각각의 패키지는 온라인 상의 노출 빈도와 선전효과를 높이기 위한 수단을 차별적으로 제공함. 이 밖에 후원자 패키지 등을 이용해 온라인박람회에는 참여하지 않더라도 웹사이트에 광고 게재 등을 할 수 있음.

 

 ○ 온라인 박람회를 알리기 위해서 2주 동안 각종 광고매체에 행사를 홍보하는데, 중요 인터넷 사이트(40%)·TV(30%)·거리 홍보(25%)·대안 매체(5%) 등을 활용함. 마케팅 비용은 각 국가의 인구에 비례해 책정되며, 기본적으로 100만 명당 3만 유로의 예산을 책정

 

□ 온라인 박람회 일정

 

 ○ 박람회는 연간 9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 회사에서 현재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박람회는 여행 엑스포. 10월 27일~11월 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에스토니아·핀란드·라트비아·리투아니아 4개국이 참여

 

 ○ 이 박람회에는 총 109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숙박업체·여행사·운송회사 등이 참여. 영어·에스토니아어·핀란드어·라트비아어·리투아니아어로 사이트가 운영되며, 국가별·분야별·참가사별 등 세분화된 방문자 수 집계를 실시간으로 보여줌. 박람회가 4일째 진행된 현재 방문자 수는 약 5만 명

 

 ○ 부대행사로는 41건의 특별할인 행사, 2건의 경매, 20건의 경품 행사, 4건의 구인광고 등이 제공

 

 ○ 이 밖에, 기술·인터넷(2008.12.8~17.), 커리어(2009.2.9~18.), 건축·인테리어디자인(2009.3.9~18.), 온라인모터쇼(2009.4.6~15.), 부동산(2009.5.4~13.), 가족·아동(2009.6.8~17.), 건강·미용(2009.9.7~16.) 등을 테마로 한 7건의 박람회가 예정돼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이제 첫 행사를 진행 중인 온라인 박람회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나, 온라인 박람회에 적합한 주제 선정과 적극적인 홍보가 뒷받침될 경우, 우리 기업이 발트해 국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할 때도 중요한 매체로 고려해볼 수 있음.

 

 ○ 발트해 연안국들의 경우 개별 시장이 넓지 않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활용도도 높다는 점에 비춰봤을 때, 전통적인 오프라인 박람회 고객을 비롯 이들과 다른 성향을 지닌 고객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자료원 : 발틱타임즈, 발틱비즈니스뉴스, 온라인엑스포사 홈페이지, 헬싱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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