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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페루, 형광등 소비 증가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8-10-30
  • 출처 : KOTRA

페루, 형광등 소비 증가

- 전력공급 부족에 금융위기 등으로 절전형 제품 선호 -

 

보고일자 : 2008.10.29.

리마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강욱 juancarlos@kotra.or.kr

 

 

□ 전력공급 부족, 금융위기 등으로 절전형 전구로 소비 전환

 

 ○ 백열등 사용국 페루에 절전형 전구(형광등 등) 소비가 늘고 있음.

 

 ○ 페루 에너지광업부 담당자 호르헤 씨에 의하면, 페루의 백열전구 소비는 올 들어 20% 준 반면 형광등 수요는 22% 증가했으며, 앞으로 금융위기가 계속될 경우 절전형전구 수요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임.

 

□ 업계, 이구동성으로 수요 증가 설명

 

 ○ Sodimac의 엔리케 사장에 의하면 절전형 형광등 판매는 올해 18% 정도 증가했으며, 이것은 페루의 전력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기에는 백열등보다 형광등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설명함. 인기 있는 제품은 Philips, General Electric, Osram이며 중국 제품은 품질이 저열해도 가격이 싸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밝혔음.

 

 ○ ACE Peru의 아브라함 사장은 최근 수입관세율 인하(9%), 전력 공급 차질, 강우량 부족으로 백열등보다 형광등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하고 있음. 가장 많이 판매하는 제품은 Philips, General Electric이며 그 밖에도 이에 필적하는 제품이 있을 경우 수입할 용의가 있다고 했음.

 

 ○ Imfer Trading의 환 사장은 최근 절전형 전구 수요가 크게 증가한 바, 이는 정부가 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일반 대중도 전기요금이 비싸 백열등보다 45% 정도 더 전기를 절약하는 형광등으로 제품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함. 가장 많이 판매하는 제품은 Philips, General Electric 제품이라고 설명함.

 

 ○ Consorcio Eléctrico E &J의 호세 사장은 올 들어 소비자의 전기부족 및 전기절약 의식이 커져, 절전형 전구 판매가 작년보다 15% 증가했다고 말함. 중국에서 저가제품이 다량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형광등 등의 시중 판매가격이 계속 내려가는 추세라고 설명함. 그러나 중국제품은 아직도 제품이 약해 잘 깨지고 특히 수명이 짧아, 저가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함.

 

 ○ Lumicenter의 하이메 사장도 올 들어 소비자의 절정형 전구 구입이 전년보다 15% 정도 늘어났으며, 특히 저가 중국제품을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고 함. Philips, Osram 등 유명상표 제품도 있으나 이는 가격이 중국산보다 비싸 차츰 시장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 Trading Electric의 환아벨 사장도 형광등 수요가 최근 들어 크게 증가했다고 함. 전년대비 10% 정도의 형광등 수요 증가가 있었고, 특히 중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커지고 있다고 함.

 

 ○ Moritani의 세르히오 사장은 올해 형광등 판매가 50% 증가했고, 이것은 페루 전역에 아파트, 빌딩 등 건축붐이 일어난 때문이기도 하고 절전의식이 더 커진 결과이기도 함을 설명했음.

 

 ○ Importaciones Megalo의 리아오 사장은 소비자들이 백열등보다 절전형 형광등이 더 경제적이라는 사실을 이제 깨닫기 시작했다고 하며, 비록 최초 구입가는 비싸도 더 오래 쓰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고 함.

 

□ 시사점

 

 ○ 한국 제품은 시장점유율이 높지 못한 편으로, 상표 인지도가 없고 가격경쟁력에서 중국에 많이 뒤지는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가격보다 우수한 품질로 노력한다면 앞으로 시장진출 확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페루의 형광등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05

2006

2007

2006년 점유율

2007년 점유율

 

합계

1,535

2,193

2,129

100

100

1

중국

1,094

1,655

1,515

75.5

71.2

2

미국

160

208

189

9.5

8.9

3

독일

75

66

127

3

6

4

호주

36

40

104

1.8

4.9

5

일본

68

60

89

2.7

4.2

6

브라질

11

60

22

2.7

1

7

싱가포르

28

16

21

0.7

1

8

프랑스

10

19

16

0.9

0.8

9

남아공

0

8

9

0.4

0.4

10

벨기에

3

5

8

0.3

0.4

15

대만

4

8

2

0.4

0.1

16

한국

0

4

2

0.2

0.1

자료원 : 페루세관

 

 

자료원 : 수입상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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