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역별 경쟁력 비교

 

보고일자 : 2008.10.22.

타이베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유기자 kotra.tpe@msa.hinet.net

 

 

□ 지역별 인구 분포 현황

 

 ○ 2008년 9월 기준 대만 인구수는 2300만 명으로, 인구수 기준으로는 수도권 지역인 타이베이시와 타이베이현이 가장 높으며, 인구밀도를 기준으로는 가오슝시와 타이베이시·타이중시 순임.

 

지역별 인구 분포 밀도

          (인구 : 천 명, 명/㎡)

지역명	타이베이시	타이베이현	가오슝시	가오슝현	타이중시	타이중현	타이난시	타이난현	신주시	타오웬현
인구	2,623	3,822	1,524	1,243	1,064	1,555	768	1,104	404	1,952
인구밀도	9,650	1,862	9,921	445	6,509	758	4,371	548	3,875	1,599

주 : 2008년 9월 기준

자료원 : 행정원 주계처

 

□ 지역별 소비자 소비지출 수준

 

 ○ 2007년도 기준 대만 전역 소비자의 일인당 월평균 소비지출금액은 1만7655대만달러 수준으로, 기타 지역이 대체로 월평균에 근접한 약 1만 대만달러 수준을 보이는 반면, 수도 타이베이시의 경우 전체 평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약 2만4000대만달러 수준을 보임.

 

 ○ 또한 대만의 과학기술 거점도시로 과학기술분야 전문 직업에 종사하는 고소득층 소비자가 밀집해 있는 만큼, 월평균 소비지출금액 역시 타이베이시에 버금가는 약 2만2000대만달러 수준을 보임.

 

 ○ 한편, 불경기 악화로 현지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일부 지방도시를 위주로 소비지출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감소하는 현상을 보임.

  - 특히 수도권 지역 타이베이현의 경우, 전년대비 일인당 월평균 소비지출금액이 약 1000대만달러나 감소함.

 

 ○ 주요 지역 거주 소득자의 일인당 월평균 가처분소득 대비 일인당 월평균 소비지출 비중은 약 40% 내외로, 타이베이현과 타이난현 거주자의 소비지출 비중이 45% 이상이며, 기타 지역에 비해 소비시장이 다소 활발한 것으로 분석됨.

 

현지 소비자의 가처분소득 및 소비지출금액 수준 비교(2007년도 통계 기준)

   (단위 : 대만달러/명, 대만달러/월)

지역명	소득자의 일인당 연간 평균 가처분소득 (월평균 가처분소득)	일인당 월평균 소비지출금액	가처분소득 대비 월평균 일인당 소비지출 비중
타이베이시	752,013 (62,668)	24,263	38.72
타이베이현	476,096 (39,675)	17,987	45.34
가오슝시	574,269 (47,856)	18,848	39.38
가오슝현	448,611 (37,384)	13,635	36.47
타이중시	623,339 (51,945)	19,699	37.92
타이중현	457,232 (38,103)	15,783	41.42
타이난시	511,182 (42,599)	17,276	40.55
타이난현	412,231 (34,353)	15,556	45.28
신주시	667,589 (55,632)	22,356	40.19
타오웬현	529,471 (44,123)	17,525	39.72

자료원 : 天下雜誌 ‘2008년도 지역별 경쟁력 조사’, 행정원 주계처 ‘대만가정수입지출현황조사’ ; 타이베이 KBC 종합정리

 

□ 지역별 회사 및 공장 분포 현황

 

 ○ 대만 전역의 회사 분포수는 약 60만 개사에 상당하는 가운데, 타이베이시와 타이베이현 등 수도권 지역 소재 회사 수만 전체 비중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는 47% 이상에 달함.

  -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도매 및 소매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대만 전역에 제조업 종사 회사 수는 약 17만 개사, 도매 및 소매업 종사 회사수는 약 13만 개사 분포해 있음.

  - 회사 설립 형태의 경우 유한회사와 주식회사 형태 위주로 설립되고 있으며, 유한회사의 비중이 전체 회사수의 73%, 주식회사 비중이 전체 회사수의 26%로 구성됨.

 

 ○ 지역별 공장 분포수의 경우 대만 전역에 7만7000여 개 분포돼 있으며, 특히 타이베이현과 타이중현 소재 공장수가 약 1만 개 이상으로 각각 24%, 15%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외국회사의 대만 진출 현황의 경우, 현지 법인을 제외한 지사 및 연락사무소 설립수를 기준으로 약 6000개사가 분포

  - 특히 타이베이시에 무려 76% 비중이 밀집돼 있으며, 타이베이현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만 80% 이상이 편중돼 있음. 그 밖에 지방 주요 도시의 경우 타이중시에 약 6%, 타오웬현과 가오슝시에 각각 약 3%가량이 진출해 있음.

 

주요 지역별 회사 및 공장 분포 현황

              (단위 : 개사, %)

지역명	회사 분포 수(비중)	공장 분포 수(비중)	외국회사(비중)
타이베이시	162,235 (27.54)	1,389 (1.78)	4,729 (75.51)
타이베이현	116,620 (19.80)	19,106 (24.43)	395 (6.61)
가오슝시	53,574 (9.09)	1,578 (2.03)	168 (2.68)
가오슝현	19,249 (3.27)	4,356 (5.60)	17 (0.27)
타이중시	39,479 (6.70)	3,015 (3.87)	345 (5.51)
타이중현	35,400 (6.01)	11,759 (15.10)	56 (0.89)
타이난시	15,013 (2.55)	2,373 (3.69)	33 (0.53)
타이난현	14,705 (2.50)	5,835 (7.50)	13 (0.21)
신주시	10,013 (1.70)	1,459 (1.87)	147 (2.35)
타오웬현	45,592 (7.74)	9,372 (12.04)	184 (2.94)
대만 전역	589,134 (100.00)	77,851 (100.00)	6,263 (100.00)

주 : 최근 통계자료 반영(회사 분포수는 2008년 8월 기준 통계, 공장 분포수는 2005년 기준 통계, 외국회사는 2008년 8월 기준 지사 및 연락사무소 포함 통계)

자료원 : 경제부 통계처, 경제부 공업국

 

□ 지역별 영리사업 연간 매출액 규모

 

 ○ 주요 지역별 영리사업의 연간 매출액 수준 역시 회사 분포수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타이베이시∙현)에 46% 비중이 편중돼 있으며, 기타 지방도시의 경우 각각 약 5% 내외의 비중을 담당하고 있음.

 

 ○ 연간 매출액 증가율의 경우 매출액 규모의 1/3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타이베이시의 경우,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연간 매출액 신장세는 정체된 편임.

  - 한편, 기타 지방도시의 경우 대체로 수도권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지역별 영리사업 연간 매출액 및 증가율

     (단위 : 억 대만달러, %)

지역명	연간 매출액 (비중)	연간 증가율
타이베이시	125,408 (35.40)	-1.65
타이베이현	39,898 (11.26)	1.75
가오슝시	22,882 (6.46)	7.49
가오슝현	14,470 (4.09)	8.26
타이중시	14,644 (4.13)	2.29
타이중현	14,473 (4.09)	8.90
타이난시	6,524 (1.84)	5.41
타이난현	15,837 (4.47)	11.65
신주시	15,851 (4.47)	13.69
타오웬현	30,364 (8.57)	3.63
대만 전역	354,221 (100.00)	6.00

주 : 2007년도 기준 통계

자료원 : 天下雜誌 ‘2008년도 지역별 경쟁력 조사’

 

 

자료원 : 行政院 主計處, 經濟部 統計處, 經濟部 工業局, 天下雜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