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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크로아티아의 경제동향과 정부의 반응
  • 경제·무역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20
  • 출처 : KOTRA

[금융위기] 크로아티아의 경제동향과 정부의 반응

 

보고일자 : 2008.10.20.

자그레브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지민 kotra@koreatrade.hr

 

 

□ 세계 금융위기 속의 크로아티아 경제동향

 

 ○ IMF가 최근 발표한 보고(WEO)에 따르면, 2009년 크로아티아의 경제성장률이 3.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크로아티아의 경제성장률의 2008년에 비해 소폭의 감소한 이유는 국제유가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것임.

 

World Economic Outlook(WEO), Croatia

 

2006

2007

2008

2009

2008

2009

 

WEO, October 2008

WEO, April 2008

GDP growth, real(%, y/y)

4.8

5.6

3.8

3.7

4.3

4.0

Inflation, average(%, y/y)

3.2

2.9

7.0

4.9

5.5

3.5

Current account balance(% of GDP)

-7.9

-8.6

-10.1

-10.2

-9.0

-8.7

자료원 : IMF

 

 ○ 크로아티아는 현재 여름 관광성수기 시즌이 지나고 6월에 8.4%까지 치솟았던 물가상승률이 9월 조사 결과 6.4%로 점차 안정되고 있음.

 

 ○ 물가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이 됐던 식음료 가격이 안정되면서 12.3%였던 8월에 비해 현재 9.4%로 낮아지고, 그밖의 과일과 야채, 의류 및 다른 생활용품 가격도 안정됐음. 그러나 크로아티아의 물가상승률은 연평균 2007년 2.9%에 비교해 2008년에는 6%가 될 것으로 예상됨.

 

크로아티아 2008년 6~9월 물가상승률

            (단위 : CPI Inflation, % y/y)

 

Weight

June

July

August

September

Total

100

7.6

8.4

7.4

6.4

Food and non-alcoholic beverages

31.8

13.1

13.7

12.3

9.4

Alcoholic drinks and tobacco

5.5

5.3

4.2

4.3

4.3

Clothing and footwear

8.4

2.8

2.2

2.1

2.8

Housing and utilities

14.2

5.9

10.4

9.4

8.4

Furniture, equipment and maintenance

5.3

5.3

5.8

5.7

5.6

Health

2.8

5.5

5.6

6.6

7.6

Transport

11.4

10

10.7

6.7

5.9

Communication

4.2

-1.3

-1.4

-1.4

-1.5

Recreation and culture

1.9

1.9

1.5

1.5

1.6

Education

1.0

2.6

2

1.9

2.0

Catering and accommodation

services

3.5

6.6

7

7.3

7.3

Miscellaneous goods and

services

5.8

4.3

4.5

4.5

4.5

Goods

76.9

8.5

9.6

8.3

7.0

- Food, beverages and tobacco

37.4

11.9

12.2

11.0

8.6

- Goods excl. food, beverages and tobacco

39.5

5.4

7.2

5.9

5.4

Services

23.1

4.7

4.6

4.4

4.4

자료원 : 크로아티아 통계청

 

 ○ 크로아티아의 소매업 판매가 2008년 1~8월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함. 자동차판매를 제외한 소매용품의 판매는 5.6% 증가했음. 눈에 띄게 증가한 부문으로는 자동차 판매가 23.3% 증가했으며, 자동차 용품의 판매는 11.8% 증가했고, 오토바이와 그 부품의 판매는 14.8% 증가했음. 또한 우편을 통한 주문판매(21.4%)와 의료용품의 판매(25%)가 증가했음.

 

□ 크로아티아 정부의 반응

 

 ○ 최근의 세계 경제위기에도 Ivan suker 크로아티아 제정경제부은 크로아티아의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함. 크로아티아의 경제는 규모가 작은 편이고 대부분이 외국자본이 소유하고 있음에도 유럽에서도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므로 크로아티아에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음.

 

 ○ 실제로 크로아티아의 환율은 지난 10년간 큰 폭의 변화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으며, 이번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다른 주변 동유럽 국가들의 불안정한 환율과는 다르게 쿠나의 환율은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임.

 

 ○ 크로아티아 중앙은행장 Zeljko Rohatinski는 현재 세계의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크로아티아는 이러한 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발생하게 될 금융위기에 대해서 미리 대비를 할 것이라고 했음.

 

 ○ 크로아티아  국무총리 Ivo Sanader는 지난 10월 9일에 세계 금융위기에 대처해 2009년의 정부예산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음. 정부 각 부처의 예산은 2008년의 예산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지만, 각 정부 부처에서는 예산 절감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음.

 

 ○ 또한 2012년 EU가입을 기대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지난 10월 7일 EU의 요구에 따라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법정 예금자보호 최대금액을 종전의 2만 유로에서 5만5000유로로 상향 조정했음.

 

□ 시사점

 

 ○ 세계의 경제위기에도 크로아티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동유럽국가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정부가 지속적으로 안정을 주장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있음. 2008년 들어 급속히 치솟았던 물가상승률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소비심리 역시 아직까지는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고 소매업 판매 역시 2007년 대비 상승했음.

 

 ○ 세계경제의 불황이 세계 곳곳으로 퍼지고 있는 현재, 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고, 관광성수기가 지나 소매 판매가 점차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크로아티아에 경제위기 영향여부는 향후 동향을 지켜봐야 할 것임.

 

 ○ 또한 크로아티아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 민감해짐에 따라 현지 기업인들은 가격이 저렴한 제품의 수입을 원하고 있음. 그러므로 가격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세계적인 경제불황 속에서 크로아티아로의 우리 기업 제품의 수출은 긍정적으로 보임.

 

 

자료원 : 크로아티아 통계청, IMF, 크로아티아 재정경제부 보도자료, JAVNO, Croatian Times, LIMUN - business portal, VJESNIK, 현지기업인 Mr. Zeljko Vidos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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