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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금융위기에도 럭셔리 브랜드 불티나게 팔려
  • 경제·무역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0-19
  • 출처 : KOTRA

인도, 금융위기에도 럭셔리 브랜드는 여전히 불티나게 팔려

- 럭셔리상품 연 20% 이상 지속 성장으로 2015년까지 26억 달러 규모 전망 -

 

보고일자 : 2008.10.19.

첸나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도승환 dosh@kotra.or.kr

 

 

□ 금융위기 여파에도 럭셔리 브랜드는 여전히 불티나게 팔려

 

 ○ 미국의 금융위기가 인도산업의 여러 분야에 큰 타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인도 부유층의 소비심리는 이전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인도에서 Canali, Kenzo, Paul Smith, Just Cavalli, Aigner와 같은 유럽 럭셔리 브랜드를 취급하는 Genesis 럭셔리 패션사 대표인 Kapoor 씨에 의하면 “럭셔리 상품은 시장특성에 맞춰 선택해 수입되고 있고, 그래서 럭셔리 상품의 수요가 비탄력적이며 게다가 많은 부유층들이 유용할 수 있는 현금을 항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과 금융위기는 이들 수요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언급

 

 ○ AT Kearney 인디아 럭셔리 리뷰 2007에 의하면, 럭셔리 브랜드로 의류·시계·주얼리·와인 및 주류·액세서리 등의 럭셔리 상품은 인도 부유층의 소비욕구을 채우며 연간 20% 정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7~8년 동안에도 연 20% 이상 성장해 약 26억 달러 이상의 시장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럭셔리 상품 및 서비스업(호텔, 리조트, 레스토랑,온천 등)·주택·승용차·요트 등 현재의 44억 달러 시장규모가 2015년까지 3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한편 인도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유층이 이와 같은 럭셔리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2008년도 Capgemini와 Merrill Lynch가 발표한 아시아 부자보고서는 2005년도 인도 백만장자는 8만3000명이고 지난 3년간 2배가 증가해 현재 16만7000명으로 밝히고 있음.

 

 ○ 확실히 대부분의 럭셔리 상품은 인도 시장에서 현재까지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비록 세계 경제 하락이 전체적인 영향을 가져왔다고 할지라도 럭셔리 브랜드에 대해서는 인도시장에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디오르 시계 인도 마케팅 매니저인 Manga 씨는 전하고 있음.

 

□ 시사점

 

 ○ 인도경제는 지난 4년간 평균 8~9%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해 2008/09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을 9%대로 예상했으나,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급등에 따른 고인플레이션과 경상수지 적자·환율급등·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 2/4분기 경제 성장률이 사상 최저치인 7%대로 떨어졌음.

 

 ○ 특히 최근의 미국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인도의 주요 산업인 IT분야의 매출에 큰 타격과 제트에어, 인디아에어, BPO사 등 많은 산업분야에서 종업원들을 대거 해고하는 상황을 겪게 했음.

 

 ○ 반면 Cartier, Hermes, Hugo Boss, Longines, Christian Dior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는 고객들의 니드에 따라 그들 제품의 분위기를 인도인 취향에 맞춰 새로운 상점을 더욱 늘리고 있음. 그리고 유럽 럭셔리 브랜드 상품점은 다가오는 웨딩시즌에 30% 이상의 판매성장을 기대하며, 인도 부유층을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계속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음.

 

 ○ 특히 평생 단 한 번 뿐인 결혼과 같은 경우에 경제위기의 어려운 상황에서조차도 인도인은 그들의 소비를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럭셔리 브랜드는 미국발 금융위기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더해가고 있음.

 

 

자료원 : 이코노믹 타임지,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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