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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美 뉴욕 월가 브리핑(10월 11일) - 최악의 한주 마감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김성재
- 2008-10-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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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월가 일일동향보고
- 다우지수 8451로 미 증시 역사상 최악의 한 주 마감 -
보고일 : 2008.10.11.
뉴욕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성재 sungjaekim@kotra.or.kr
□ 다우지수 1000포인트 이상 등락 반복, 1.5%하락한 8451로 마감
○ 주간 하락폭 18%, 8451포인트로 112년의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가장 혼돈스럽고 최악의 손실을 기록한 한 주가 마감됨.
- 부시 대통령의 긴급연설에도 불구 개장 시 700여 포인트가 하락하고 마감 전 1시간 동안 전날 대비 300 포인트까지 상승하는 등 혼돈의 하루였음.
- 월스트리트의 주식 딜러들은 이번 주 주식하락은 뮤추얼펀드 환매에 근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미쓰비시 UFJ의 90억 달러 투자 결정이 늦어짐에 따라 Morgan Stanley는 22% 하락해 1주당 9달러로 한 자리수로 추락
○ 대유로, 대원화 미국 달러 약세 반전
- 금요일 한국정부의 시장개입에 대한 소식으로 미달러 대원화 약세로 반전
10월 6일
10월 7일
10월 8일
10월 9일
■ 달러/유로 환율 :
1.3508
→
1.3649
→
1.3680
→
1.3407
■ 엔/달러 환율 :
101.3
→
102.3
→
99.7
→
100.6
■ 원/달러 환율 :
1267.4
→
1328.4
→
1415.3
→
1306.4
○ 원유 가격 78 달러 이하로 하락
- 원유 9 달러 하락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가격 기록
□ 미국 재무부 은행에 직접 자금 지원 시사
○ 금요일 G-7 재무장관 회담 이후 미 재무부장관 폴슨은 미국 정부가 은행의 주식을 직접 매입할 것임을 발표함.
○ 10월 3일 시행된 금융구제법에 따르면 7000억 달러의 지원금으로 은행에 직접 자금을 투입할 수 있음과 동시에 미 정부가 상업은행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함.
□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G-7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회동
○ 금요일(10일)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신용위기 해법을 위해 3일간 논의를 시작함.
- G-7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붕괴시킬정도의 파괴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함.
* Peer Steinbrueck 독일 재무장관은 “지금처럼 금융위기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종합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함을 역설함.
- G-7 회의를 통해 각 참석국가들은 유동성확보, 은행정상화, 은행예금액 보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자료 : WSJ, NYT, FT, 인터뷰, 무역관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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