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최대 항구인 Puerto Cabello의 항만적체로 수출입에 걸림돌

보고일자 : 2008.9.17.

박찬길 카라카스무역관

chan@kotra.or.kr

 ○ Puerto Cabello 항만 적체현황

  - 베네수엘라 수출입의 65% 담당(기타 La guaira, punto fijo 등)

  - 수출입 통관이 통상적으로 18일 이상 소요

  - 일일 1400개 컨테이너 유입

   · 일일 처리능력은 최대 1000개 내외

  - 매월 154척의 컨테이너선 유입으로 수용 포화상태

   · 일일 평균 5척 유입

 ○ 적체현상을 부추기는 외부 사항

  - 기존 야적장 협소 및 추가 야적장 투자 부족

  - Warehouse 부족

  - Puerto Cabello와 카라카스간 도로망 신규투자 미확충으로 교통적체 만성

  - 밀수단속을 위한 과도한 감시, 조사

   · Seniat(관세청), Guardia Nacional(국가수비대), 마약단속청 등의 겹중 조사

  - Cadivi(외환관리위원회), Milco(상공부) 등의 관련기관의 관료적인 행정절차

 ○ 항만적체에 따른 부작용

  - 외국에서 유입된 농수산물의 장기적체로 인한 부패로 Seniat에서 폐기처분 다수 발생

  - 원단, 원목 등 장기적체로 인해 변형이 쉬운 경우 수입상과 클레임 발생 가능성

  - 국제전시회 등에 필요한 전시품 유입이 늦어 국제적인 행사 차질

 ○ 상공회의소에서 제안하는 항만능력 개선 방안

  - Puerto Cabello 항구의 현대화 확장계획 추진

  - 물류, 항만운영 공무원 확충 및 능력교육 실시

  - 전산화 확충

  - 항만시스템중 일부를 민영화해 효율성 증대

  - 국가 관련기관의 3~5중 조사를 통합조사 실시

 ○ 무역관의 Tips

  - 단기간 내 상황개선이 어려우므로 베네수엘라 수출시 기간 주의요망

  - 베네수엘라로 도착 후에도 최종 수입상에게 수령하는 기간이 지체됨을 감안해 충분한 납기기간 산정 필요

  - 장기체류에 따른 상품변질을 감안해 변질가능성있는 상품일 경우 포장, 보관 등을 수출지에서부터 주의

자료원 : 상공회의소, Puerto Cabello 항만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