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컨베이어벨트 시장동향

-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대리점 거래방식을 통한 제품 홍보 필요 -

 

보고일자 : 2008.8.28.

민희정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hjmin@kotra.org.ar

 

 

□ 시장 개요

 

 ○ 외환위기 이후 공장설비 등 산업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컨베이어벨트 기계 수요도 증가

  - 환율 하락(1달러=1페소→1달러=3페소)으로 수입품 대신 국산제품으로 대체, 첨단기술형 컨베이어 벨트 제품은 여전히 수입품을 선호함.

  - 외환위기 후 하적·적하용 기계류 수입량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으나, 1997~98년 수입량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함.

 

자료원 : Mercosur On line

 

□ 경쟁현황

 

 ○ 아르헨티나 컨베이어벨트 수입품은 독일·스페인·이탈리아·미국 등 선진국 제품이 꾸준히 선호되고 있음.

  - 독일·스페인·이탈리아산 제품이 전체 수입량 비중의 절반을 차지함.

  - 한국산 제품은 대 아르헨티나 수출 비중이 1% 내외로 아직까지 수입량이 미미함.

 

국가별 수입현황(HS Code : 842839 , 체인롤러벨트형)

                   (단위 : 달러)

	2006	2007	2008(1~7월)	비중(2008/07)
독일	3,155,020	2,216,494	4,244,458	21.3
스페인	463,912	1,084,609	3,260,015	16.3
브라질	4,577,824	3,662,936	2,846,178	14.3
이탈리아	3,437,313	4,913,815	2,153,251	10.8
미국	3,205,926	2,236,671	1,573,429	7.9
스웨덴	223,353	1,361,667	689,422	3.5
한국	56,926	41,763	13,400	0.1
기타	7,824,291	7,735,146	5,192,825	8.4
총 계	22,944,565	23,253,101	19,972,978	100.0

자료원: Mercosur On line

 

국가별 수입현황(HS Code : 842833, 고무벨트형)

                   (단위 : 달러)

	2006	2007	2008(1~7월)	비중(2008/07)
스페인	266,257	1,227,602	2,303,481	30.6
이탈리아	1,636,065	1,776,063	2,057,089	26.8
브라질	1,557,862	1,518,413	1,146,154	15.6
미국	1,495,575	2,546,798	1,090,206	11.0
독일	620,794	740,397	258,944	4.6
한국	198,683	153,300	120,000	1.6
기타	4,269,818	3,563,668	480,017	2.7
총 계	10,059,282	11,526,241	7,540,421	100.0

자료원 : Mercosur On line

 

 ○ 현지 주요 제조업체는 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코르도바, 산타페 및 멘도사 주에 소재하고 있음.

  - 모로스사, 타메르 공업사, 코르폼사가 현지 주요 컨베이어벨트 제조업체임.

 

○ 현지 시멘트 제조사인 로마 네그라사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Vetomatic Polimat C40, 식수 업체인 에코사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Sidel 컨베이어벨트를 수입함.

 - 아르헨티나 시멘트 제조업체 중 주요 업체인 세라미코스, 피소스, 포르셀라나토 등은 이탈리아 브랜드 LB를 수입하고 있음.

 

□ 수입관리제도

 

 ○ 관세율

  - 역외(MERCOSUR) 수입관세율 : 0%

  - 역내(MERCOSUR) 수입관세율 : 0%

  - 통계 세율 : 0.5%

 

□ 유통구조

 

 ○ 아르헨티나 컨베이어 벨트 제조품 뿐만 아니라, 수입제품 수요자는 시멘트·철강·식료품 등 생산 공장을 가진 제조업체가 직접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최종 수요자에게 직접 판매되거나, 중간상에게 판매, 중간상을 통해 최종 수요자에게 공급

 

 ○ 현지 도요타 생산공장 경우, 외국의 자사 공장에 설비되어 있는 기존 거래선의 제품을 동일하게 현지에도 납품받아 사용하고 있음.

 

□ 시사점

 

 ○ 외환위기 후 꾸준한 경제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는 현재 제조기반 설비 등 산업 설비 투자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컨베이어 벨트 설비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아르헨티나 수입시장에서는 컨베이너 벨트 제품은 아직까지 주로 선진국 제품이 선호되며, 한국 제품 수입량은 미미함.

 

 ○ 제품 진출 및 시장확보는 우선 독점 대리점을 통한 제품 홍보를 해야, 현지 시장에서의 제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음.

 

 

자료원 : MERCOSUR ON LINE(MOL),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