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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08년 하반기 수출시장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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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8-22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2008년 하반기 수출시장 진단

 

보고일자 : 2008.8.22.

김현호 쿠알라룸푸르무역관

kennykhh@kotra.or.kr

 

 

가. 말레이시아 수입시장 동향

 

 ○ 2008년 말레이시아의 대 한국 수입은 1, 2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였음.

 

2008년(1~5월) 대 한국 수입

수입액(10억 링깃)

수입시장 점유율(%)

1월

2.03

4.7

2월

1.90

5.0

3월

1.98

4.5

4월

1.98

4.3

5월

2.18

4.8

합계

9.99

4.7

자료원 : MATRADE

 

품목별 2007/08(1~5월) 대 한국 수입

            (단위 : 백만 링깃)

 

품목

수입액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율(%)

2007(1~5)

2008(1~5)

2007

2008

2008/07

85

전기기계

4,918.2

4,845.4

46.9

48.5

-1.5

84

기계류

1,251.5

1,489.0

11.9

14.9

19.0

72

철 및 강철

704.5

906.4

6.7

9.1

28.7

39

플라스틱

401.4

517.1

3.8

5.2

28.8

74

구리 및 구리제품

163.1

248.7

1.6

2.5

52.5

29

유기화학

261.1

239.4

2.5

2.4

-8.3

73

철·강철 제품

226.3

231.7

2.2

2.3

2.4

87

자동차(철도 제외)

226.1

181.5

2.2

1.8

-19.7

31

화학비료

58.8

128.0

0.6

1.3

117.7

89

선박 및 보트

1,223.5

123.3

11.7

1.2

-89.9

76

알루미늄

110.5

117.6

1.1

1.2

6.5

합계

10,484.0

9,990.1

5.3

4.7

-4.7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한국은 말레이시아 수입대상국 중 7번째 규모임. 1위는 총 수입액 269억6000만 링깃(84억2500만 달러)인 중국이며, 269억4000만 링깃(84억1875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한 일본이 그 뒤를 따랐음.

 

 ○ 올해 1~5월의 대 한국 수입 총액은 99억9000만 링깃(31억2187만 달러)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05억 링깃(32억8125만 달러)에 비해 4.7% 감소했음. 이는 전기기계, 유기화학, 자동차, 선박·보트분야의 수입 감소에 기인함.

  - 구리·플라스틱 제품·철·강철·기계류의 수입액은 상당한 증가세를 보였음.

 

나. 2008년 하반기 우리 수출시장 현황

 

□ 호조요인

 

 ○ 한국 제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품질도 좋아 인프라성 전기장비(변압기 등), 사무자동화기기, 보안·감시용품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함.

 

 ○ 2008년 하반기 소비자 수요가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도와 같이 큰 증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소비의 증가는 대개 소득증가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데, 노동시장의 활성화가 주춤해짐에 따라 소득증가도 예전 같지 않기 때문임.

 

 ○ 소득감소로 상반기에 비해 자동차, TV, PC 등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임. 최근 식료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비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외식을 줄이고, 세탁물을 세탁소에 맡기지 않으면서 세탁기 및 요리도구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감소했음. 신차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대부분 남부 및 동부에 거주하는 도심지역 고소득층이며, 농촌지역 및 북부에 거주하는 중산층은 중고차를 찾는 편임. 하반기에는 연료효율이 높은 경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경제연구소인 MIER의 조사에 따르면, 기계류 및 운송장비 분야는 전년대비 판매호조를 보임. 화학 및 화학제품, 고무 및 고무제품, 장비 및 운송장비 분야 또한 새로운 현지 수요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음.

 

□ 부진요인

 

 ○ 국내외적인 경제적 불안으로 인해 소비의욕이 떨어짐.

 

 ○ 임금삭감을 감행하면서까지 가격상승을 막아보려는 기업들의 노력도 유가 및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임.

 

 ○ 가정경제 악화로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의 수가 감소했으며, 쇼핑을 하더라도 세일기간까지 기다리는 추세임.

  - 가처분 소득 감소에 따른 소비감소는 하반기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내수시장의 소비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큰 부분이며, 제조업분야와 수출 분야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임. 높은 유가가 제조업 및 수출의 부진의 요인이 됨.

 

 ○ 하반기에는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임. 석유 및 디젤 가격의 상승으로 올해 물가상승률은 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대형마트인 Tesco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예산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옷 등의 사치품 구매가 감소했다고 함.

  - 경제여건에 대한 적응기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6개월~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임.

 

 ○ ASEAN-Japan 및 Malaysia-Japan FTA 체결로 인한 수입세 감면혜택으로 일본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됨. 이에 따라 일본과의 경쟁이 격화됐음. 또한 중국제품의 가격경쟁력 및 세계 경제 불안으로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한 중국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음.

 

다. 말레이시아 우리수출 확대를 위한 제언

 

□ 국제적으로 무역장벽이 완화되고, 경쟁이 심화되어가는 추세임. 말레이시아는 유망한 경제개발에 투자를 하도록 한국기업을 장려함.

 

 ○ 말레이시아는 링깃화 강세로 인해 전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품을 들여올 수 있게 될 것임. 따라서 한국기업은 미리 대책을 강구하고, 고객의 요청사항에 신속히 대응하며, 배송시간을 단축시켜야 함.

 

 ○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려면 영어 소통능력이 필수임. 유창한 영어실력은 판매 및 계약 등에 큰 도움이 됨.

 

 ○ 공업제품의 경우는 국내증명서 뿐만 아니라 해외증명서도 구비해야 함.

 

 ○ 한국 기업은 다른 나라 기업에 비해 현지 파트너에게 기술적 A/S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고객의 신용을 되찾기 위해서는 확실한 AS 제공이 필요함.

 

 

자료원 : MATRADE-Malaysia Eternal Trade Statistics(2008년 5월), MIER-Malaysian Economic Outbook(2008년 2/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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