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스웨덴, 계속되는 경제성장률 하락
  • 경제·무역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08-08-12
  • 출처 : KOTRA

스웨덴, 계속되는 경제성장률 하락

 

보고일자 : 2008.8.12.

이수정 스톡홀름무역관

sjlee@kotra.nu

 

 

□ 2008년 상반기 스웨덴 경제 성장률 급락

 

 ○ 통계학자들의 2008년 2분기 GDP 성장률을 약 0.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07년 같은 기간 GDP 성장률 0.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

 

 ○ 2008년 2분기 고정자산은 3.9% 상승했으며, 이는 2004년 이래로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임.

 

 ○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투자는 작년과 비슷하게 2.9% 증가함.

 

 ○ 스웨덴의 수출은 6.7%, 수입은 9.0% 증가했으며, 서비스 부분의 수출은 2006년 이후 최저 성장률을 보임.

 

 ○ 결국 2008년 상반기 순수출은 스웨덴 GDP 성장에 약 0.4%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소비자 경제 침체

 

 ○ 6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2.3% 증가. 이는 4.4% 정도의 임금 상승으로 인한 뜻하지 않은 소비 증가가 원인으로 보임.

 

 ○ 6월 건축자재나 전자제품과 같은 공산품 판매증가율은 전년동기 10%에 비해 올해 0.1%로 급격히 하락. 올 초부터 발생한 급격한 유가 상승과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구매욕구 감소

 

 ○ 같은 기간 식료품의 물가는 약 6.8% 상승했으나, 식료품 판매량은 약 5.8% 증가해 일반 식료품점의 매출 또한 3.8% 상승했음. 이는 경기 침체에 따라 공산품 소비를 줄이면서 식료품 소비를 유지 해왔으나,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한 식료품 판매량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

 

□ 국민들의 부정적인 전망

 

 ○ 스웨덴 국립 경제 연구소(KI)에서 발표한 소비자 신용 지수는 지난 6월 -10.2를 기록한 반면, 7월에는 -18.2를 기록함. 이는 많은 가정들이 개인의 경제적 상황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경제적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줌.

 

 ○ 개인 재정상황에 대한 신용지수인 Micro Index 또한 6월과 7월 사이 급격히 하락해 지난 15년간 최저치를 기록. 전체 가정의 약 57%가 지난 1년간 가정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을 보여줌.

 

 ○ 스웨덴 국립 경제 연구소(KI)에서 발표한 경제 경향 지수도 지난 6월 93.3에서 7월 89로 하락. 이는 스웨덴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줌.

 

□ 피할 수 없는 경제구조 개편

 

 ○ 사민당 대변인 외스트로스씨는 인프라 구축과 R &D에만 편중해 육성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스웨덴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경제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함. 이를 위해 제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함을 요청함.

 

 ○ 스웨덴 중소기업 협회(FF)장 안나 스티나 씨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은 8만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반면, 대기업은 만 명밖에 하지 못했다면서 정부의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책이 경제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

 

 ○ 또한 FF는 고용인들에 대한 비용 절감을 주장하면서, 현재 고용인들만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는 법제도의 수정을 요청했음.

 

  스웨덴 국립 경제 연구소(KI)는 2008년 GDP 성장률 예상치를 각각 2.5%에서 1.7%까지 낮춰 잡았으며, 스웨덴 중앙은행은 올 가을 단기적인 이자율 조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자료원 : 스웨덴 통계청(SCB), 일간 경제지 Dagens Industri(DI)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스웨덴, 계속되는 경제성장률 하락)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