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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서캄차트카 대륙붕 개발 반대여론 확산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06-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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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캄차트카 대륙붕 개발 반대 여론 확산
- 수산자원 및 환경오염 우려 -
보고일자 : 2008.6.11.
박기원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
○ 우리나라 석유공사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러시아 내에서 최초로, 40% 지분참여하고 있는 서부 캄차트카 대륙붕 유전 개발에 대한 환경보호론자들의 반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음.
○ 환경보호단체들은 러시아 정부 및 하원 의원 앞으로 캄차트카 대륙붕 석유가스는 환경파괴를 가져올 수 있고, 미래 세대를 위해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해양오염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서부 캄차트카 유전개발 반대 서명모집 작업에 들어갔음.
○ 러시아 극동해역은 전체 러시아 어획고의 80%를 점유할 정도로 중요한 수산자원 보유 해역인데, 캄차트카의 오호츠크 해역을 포함한 극동해역은 러시아 수산자원의 50% 이상이 분포해 있는 중요한 어로 지역임. 수산업은 캄차트카 주민들의 주요 생업인데, 유전개발은 중요한 어종자원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주민들의 생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가의 식품안전상에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 러시아 국영 자원개발 양대 기업인 로스네프트사(석유)와 가스프롬사(가스)는 극동러시아에서의 유전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데, 지난 6월 1일 극동러시아 북부 대륙붕 분할 개발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음. 로스네프트사의 스비스텔니코브 대륙붕 프로젝트 책임자는 “이미 오호츠크해에서 4개 가스전이 발견됐고, 자사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유전개발을 지속할 뜻을 밝힘.
○ 자연보호론자들은 ‘연어여, 안녕!’ 캠페인을 벌이면서 극동지역 대륙붕 개발에 대한 반대여론 확산에 나서고 있어, 향후 여론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블라디보스토크타임즈 6월 10일, 6월 2일 자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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