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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odelco 구리생산량 6년만에 감소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08-07-31
  • 출처 : KOTRA

칠레 Codelco, 6년만에 구리생산 감소

- 주요 보유광산 생산량 감소세 -

- 민간기업 생산량은 28% 증가 -

 

보고일자 : 2008.7.30.

성기주 산티아고무역관

eugenio@kotra.or.kr

 

 

□ 칠레 광산위원회 연간보고서 발표

 

 ○ 칠레 광산위원회에 따르면, 세계 최대 구리 생산기업이자 칠레 최대 국영기업인 Codelco의 2007년 구리생산량은 6년만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 Codelco가 보유하고 있는 4대 주요 광산 중 El Teniente 광산을 제외한 모든 광산에서 구리생산량이 2001년 대비 약 0.7~21.3% 감소

 

(단위 : 톤)

자료원 : APA

 

□ 전문가 분석

 

 ○ Codelco측에 따르면, 2007년 구리생산량 감소의 원인은 칠레 정부에서 정한 채취 광물에 존재하는 구리의 최저 퍼센티지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또한 광산 노후화로 인해 채취가능 광물의 양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내세움.

 

 ○ 그 반면 칠레 구리·광물연구소(Cesco) 및 칠레 가톨릭대 산하 광물센터 관계자는 Codelco의 최근 투자 전략에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함.

 

□ 민간기업 강세 지속

 

 ○ Codelco사와 반대로 세계 최대 민간 광산기업인 BHP사 소유의 Escondida 광산을 중심으로 현지 민간 광산업체들의 총 생산량은 약 28%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단위 : 천 톤)

자료원 : Cochilco

 

 ○ 실제로 Escondida사의 2001년 구리 Concentrate 생산량은 79만4000톤에 그쳤으나 2007년 생산량은 148만 톤에 달했으며, 민간기업의 구리 Concentrate 제품 생산은 2001년 대비 6.5% 성장했음.

 

□ 시사점

 

 ○ Codelco는 세계 최대이자 칠레를 대표하는 구리광산기업으로, 칠레 국가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기업임.

 

 ○ 그러나 보유 광산의 고갈 및 신규광산 프로젝트 진행 지연으로 민간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생산량 확대 및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향후 Codelco의 전략은 개발 프로젝트의 신속한 진행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통한 생산량 확대가 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El Mercurio,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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