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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소비감소로 성장둔화 예고
  • 경제·무역
  • 자그레브무역관 정봉기
  • 2008-06-10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소비 감소로 성장 둔화 예고

- 전기세·휘발유값 폭등 등으로 인플레 우려 -

 

보고일자 : 2008.6.10.

정봉기 자그레브무역관

kotra@koreatrade.hr

 

 

 2008년 GDP 성장률 전년대비 대폭 하향(4.5%) 전망

 

  EU에 따르면 2007년 크로아티아는 내수소비에 힘입어 5.6%의 경제성장을 이룩했으나, 올해는 소비감소로 인해 성장이 둔화돼 GDP 성장률은 4.5%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2007년은 11월 총선의 영향 등으로 강한 소비진작이 있었으나, 2008년은 최근의 인플레에 따른 실질소득의 감소로 소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국내수요의 감소에 따라 수입 또한 다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수출은 미미한 수준으로 늘어 경상수지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함.

 

 전기세 7월부터 20% 인상

 

  한편 국영전기회사인 HEP사 CEO Mr. Ivan Mravak는 7월부터 27%의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한  있으나, 정부는 경제적 충격을 감안해 20% 수준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크로아티아의 전기요금은 인근국 대비 다소 저렴한 수준으로, 지난 2005년 7월 1일부로 가정용 5%, 산업용 6% 인상 이후 동결돼 왔는데, HEP관계자는 2005년 6월~2007년 말까지 실질적인 비용 증가는 57.7%,  21억 쿠나(약2억9000만 유로)가 늘어났다고 밝혔음. 또한 2015년까지 21억 유로를 투자해 발전소 6개, LNG 터미널, 크로아티아-이탈리아 해저케이블공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INA, 휘발유값 3.4~4.5% 인상

 

  국영 정유회사인 INA사는 국제 원유값 인상을 반영해 휘발유 값을 평균 3.5% 인상했는데, Eurosuper 95는 3.4% 인상해 리터당 9.3쿠나, Super 95와 Super Plus 98은 각각 3.5% 인상해 각각 리터당 9.05쿠나, 9.4쿠나로 인상했으며, 디젤유는 4.5% 올라 리터당 9.58쿠나로 인상했음.

 

 시사점

 

  그동안 내수 소비가 크로아티아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으나, 최근 인플레에 따른 실질소득감소로 2008년 대폭 줄어들어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입수요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2011년 EU 가입을 준비 중인 크로아티아로서는 사법제도의 개혁·사업환경의 개선·부패감소  신속한 민영화와 재정구조을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참여 비중을 축소해야만 향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할  있을 것으로 평가됨.

 

크로아티아 경제성장률 전망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전망)

2009년(전망)

GDP성장률(%)

4.8

5.6

4.5

5.0

연간 인플레이션율(%)

3.2

2.9

5.9

3.0

자료원 : European Commission "Economic Forecast" Spring 2008

 

 

자료원 : European Commission, IntelliNews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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