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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계산업, Made in Germany의 위력(3)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이수영
  • 2008-04-30
  • 출처 : KOTRA

독일 기계산업, Made in Germany의 위력 (3)

 - 세계 최대 산업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해외 참가업체 2350개사 몰려 -

 - 기계산업 연계 전시산업 덩달아 호황 -

 

 보고일자 : 2008.4.30.

 이수영 함부르크무역관

fleckykotra.or.kr

 

 

□ 하노버산업박람회 2008, 해외 참가업체 비중 절반에 육박

 

 ㅇ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산업박람회에 독일 포함 총 60개국, 5045개사가 참가해 독일이 명실공이 세계 최대 기계산업 강국임을 입증함.

  - 독일 : 2695개사

  - 해외 : 2350개사

  - 방문객 수 : 20만 명(전 비교연도 대비 30% 인상)

  - 순 전시 임차면적 : 16만8000sm

 

 ㅇ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자동화기계, 부품, 설비 및 서비스를 포함한 기계 분야는 물론 에너지효율 증진 기술 및 IT 기술 접목 자동화 기술을 포괄하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임.

 

 ㅇ LS산전, 효성, 지멘스, GE 에너지 등 에너지발전, 부품설비 업체, 공정 및 공장자동화 기술분야 세계 주요 업체가 집결하는 산업박람회는 세계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함.

 

산업박람회 2008 참가업체 수 기준 국가 순위

순위

국가

참가업체

순 전시임차 면적 sm

1

독일

2695

124.400

 

해외

2350

 44.000

2

중국

260

  3.750

3

이탈리아

220

  4.800

4

인도

150

  2.150

5

일본

130

  3.680

6

터키

130

  4.070

7

스위스

128

  2.100

8

프랑스

90

  1.450

9

대만

90

  1.520

10

스페인

88

  1.500

11

오스트리아

85

  1.850

12

네덜란드

80

  1.700

13

영국

68

  1.020

14

러시아

68

  1.512

15

파키스탄

65

  1.320

16

미국

60

  1.150

17

덴마크

52

  1.100

18

한국

45

  1.100

19

폴란드

40

 780

자료원 : Deutsche Messe

 

□ 성공 이유 : 시장성 및 기술력 높은 독일시장과 전시당국의 공격적 마케팅 전략

 

 ㅇ 전시당국 Deutsche Messe 홍보팀 담당자 Katja Havemeister와의 인터뷰 결과(4월 23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해외 참가업체 비중이 높은 이유는 독일이 기계산업분야에서 세계 1위 강국인 만큼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임.

  - 이는 박람회 전시분야 중 이른바 "Sub-supplier"홀로 불리는 부품 및 소재 출품 전문홀인  "Subcontracting"홀에 참가업체의 50%가 해외기업으로 해외 참가업체 비율이 가장 높았던 점에서도 알 수 있음.

  - 결과적으로 독일 내 기계 및 설비부품 제조사에 대한 납품 및 기술협력을 노린 결과임.

  - 2007년 기준, 독일 기계산업의 매출액 중 78%가 수출을 통해 창출되며, 세계 시장점유율이 2006  년 말 기준 19.2%로 2위의 미국(12.7%) 3위의 일본(11.8%)보다 약 7% 선도하고 있음.

 

독일 기계산업 수출액 추이
                                                       (단위 : 10억 유로)

자료원 : VDMA

 

 ㅇ 또한 전시당국 Deutsche Messe는 산업박람회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2009년부터 풍력발전 전시홀을 도입할 계획임. 풍력발전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연간 산업 매출액의 약 80%를 해외시장에서 창출하는 등 독일이 기술력 및 시장성을 갖춘 산업을 채택, 산업박람회에 대한 해외 참가업체 비중을 올리려는 전시당국의 전략임.

 

 ㅇ 추가로 Deutsche Messe는 매년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Partner Country)를 선정, 동반국가의 참가 업체수를 늘리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음. 전시당국으로서는 참가업체 수, 임차면적 증가 및 전시장 내 분위기 활성화 등의 이점을 얻고 동반국가로서는 국가 홍보는 물론 동반국가관 참가업체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 집중 등의 이점을 얻는 상부상조의 마케팅 사업임.

 

□ 2009년은 한국이 동반국가

 

 ㅇ 올해 일본에 이어 내년 하노버 산업박람회(2009.4.20~24)의 동반국가는 한국으로 결정됨.

  - 2007년 말 한국의 기계산업분야 수입국 기준, 독일은 1위의 일본(32.2%) 2위의 미국(20.8%)에 이어 3위를 차지함.

  - Deutsche Messe는 한국의 경제규모 및 기계산업분야 한국과의 교역규모를 기준으로 한국을 차기 산업박람회의 동반국으로 선정했음을 밝힘.

 

한국의 수입국 순위별 점유율

            (단위 : %)

 

일본

미국

 독일

 중국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

영국

스위스

기계산업

32,2

20.8

12.3

7.9

6.5

2.7

2.7

2.3

1.9

1.5

자료원 : VDMA

 

 ㅇ 2009년 하노버산업박람회 동반국가의 타이틀이 한국의 참가업체에 대해 뚜렷한 성과를 안겨다  줄지 주목의 대상임.

 

 

자료원 : Deutsche Messe 홍보팀 면담, 독일기계설비협회(VD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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