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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이테크 시장 성장세 지속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5-26
  • 출처 : KOTRA

독일, 하이테크 시장 성장세 지속

 

보고일자 : 2008.5.25.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독일 하이테크 시장

 

  독일 정보통신 시장 및 전자제품 시장이 예상 이상으로 성장했음. 독일 연방 정보통신협회 Bikom은 2007년 예상치를 상향조정해 1.3%에서 2%로 수정했음. 2008년에는 1.6%의 성장세로 1452억 유로, 2009년은 2%의 성장세로 148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IT-시스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기업고객의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됨.

  - 성장요인으로는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친환경제품 및 고속인터넷을 들 수 있음.

 

  시장팽창과 긍정적인 성장요인에도 많은 제조사가 생산지로서의 독일을 떠나고 있음. 노키아사의 보쿰 휴대폰 공장의 루마니로의 이전도 이러한 트렌드의 일부분으로 볼 수 있음. 협회는 다음 5-point-program을 통해 이러한 현상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음.

  - 1) 확실한 목표

  - 2) 전체론적 연구 및 경제정치

  - 3) 교육에 대한 투자

  - 4) 창립 및 성장에 대한  전략

  - 5) 국가는 초매 역할

  - 유럽 내 ITK 시장의 일인자이자 세계 5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며, 연구 및 경제정치가 서로 결합해 ITK 시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함. 창립 및 성장에 대한 전략을 통해 연구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의 성공적인 상품화를 보장하고, 젊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발을 디딜 수 있는 밑거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함. 이러한 프로그램은 정치, 경제, 연방정부 그리고 EU의 공동사업이어야 하며 항공산업이 좋은 예를 보여줌. 한마디로 유럽의 ITK산업을 위한 에어버스 프로젝트를 말함.

 

□ 정보기술

 

  정보기술 시장 내에서 정보기술과 가전제품 간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음. 정보기술과 통신은 각 46%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디지털 가전제품은 전체 시장의 8%를 점유하고 있음. 현재로는 정보기술이 성장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4.6% 성장해 66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독일 연방 정보통신협회 BITKOM에 따르면, 2009년에는 4.4% 성장해 약 700억 유로가 예상됨.

 

  특히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함. 소프트웨어는 올해 5.3% 성장해 147억 유로를, 그리고 2009년에는 5% 성장해 154억 유로의 매출증가를 기록할 것이라고 함. IT서비스 부문에서는 BITKOM 전망에 따라 각 6.6%와 6.5%의 성장을 기록해, 2008년에는 328억 유로 그리고 2009년에는 349억 유로의 매출이 예상됨.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 역시 몇 년간의 침체기를 뒤로 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 통신

 

  통신부문에서는 올해 매출이 664억 유로로 1.5%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보다 못한 성장세를 보임. 2009년에는 그러나 감소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독일 연방 정보통신협회 BITKOM은 2009년에 661억유로의 시장을 전망하며 몇 년간 지속되던 감소세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음. 어려운 시장상황의 요인으로는 특히 지속적인 가격하락을 들 수 있음. 통신시장은 성장중에 있으나, 판매량보다 가격하락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시장이 축소될 수 밖에 없음. 정보통신 부문은 그러나 연간 5%의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 전자제품

 

  디지털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도 긍정적임. 생활가전의 90%가 이에 속하며, 평면TV에 대한 높은 수요가 2005년 그리고 2006년 간에 각 33%과 1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음. 2007년에도 8.2%로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116억 유로의 매출을 냈음. 디지털 가전제품 시장은 계속 성장해 BITKOM에 따르면, 2008년에는 2.4% 성장해 119억 유로 그리고 2009년에는 2.1%의 성장세로 122억 유로의 매출이 전망됨.

 

  평면TV 외에 게임콘솔 및 네비게이션기기들이 성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고화질기기에 대한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임. Blue-Ray과 HD-DVD간의 전쟁은 끝났으며 소비자, 스튜디오, 개발자 그리고 기기생산업체들은 안전한 투자가 가능함. BITKOM은 2008년에만 Blue-Ray기기 시장을 8700만 유로 600%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 그린IT

 

  올해 Cebit의 테마가 그린 IT인 만큼 친환경적 기술이 또 하나의 투자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유럽 내 사업출장의 25%가 영상회의로 대체돼, 연간 28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았음.

 

□ 취업시장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은 취업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BITKOM에 따르면 2007년에 3000명가량 늘어 총 81만6000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IT 서비스업에서만 작년에 1만7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음. 특히 중소기업들이 높은 취직률을 보이고 있음.

 

 

자료원 : 독일 통신정보협회 Bitk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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