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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성차메이커들의 2008년도 설비투자 가상도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5-02
  • 출처 : KOTRA

일본, 완성차메이커들의 2008년도 설비투자 가상도

 

보고일자 : 2008.5.2.

윤영석 나고야무역관

ysyoon@kotra.or.kr

 

 

□ 개요

 

 ○ 일본 완성차메이커 7개사의 2007년도 설비투자 총액은 2006년에 이어 3조 엔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됨.

 

 ○ 중국 등 신흥지역의 자동차 수요 증가 등을 배경으로 2004년 이래 최고수준을 유지하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는 2002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임.

 

 ○ 2008년도에는 혼다 및 닛산자동차의 중장기 사업계획이 발표되는 해이기도 하며, 각 사의 계획으로부터 추정해보면 신공장 건설·기존설비의 증설·판매망의 확충·차종의 모델체인지 등으로 2008년도 역시 2007년도 규모의 투자수준을 유지하며, 3년 연속 3조 엔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됨.

 

2007년도 일본 완성차메이커 7개사의 설비투자 추이

                  (단위 : 억 엔)

연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예상

도요타

9,990

9,570

10,870

15,280

14,820

15,000

혼다

3,169

2,877

3,739

4,578

6,270

7,450

닛산

3,779

4,273

4,775

4,750

5,090

5,150

스즈키

785

1,149

1,633

2,459

2,074

2,500

마쓰다

440

456

679

721

796

940

미쓰비시

1,211

1,093

1,286

1,087

676

770

후지중공업

646

745

853

562

596

600

합계

20,020

20,163

23,835

29,437

30,322

32,410

자료원 : 일간공업신문 및 완성차메이커 각 사

 

□ 기업별 움직임

 

 ○ 도요타 자동차는 미 텍사스 지역에 제2공장 건설로 2007년도 북미지역의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약 800억 엔 증가했음.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도에는 눈에 띄는 대형투자는 없지만 2007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변함.

 

 ○ 닛산 자동차는 르노 자동차와 함께 2010년에 모로코와 인도에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2009년도에는 러시아 공장이 완공될 예정임. 또한 북미의 미시시피주 캔튼공장을 2010년 진출할 예정인데, 소형상용차사업의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 이미 121억 엔의 투자금액이 결정된 상태임.

 

 ○ 혼다도 일본 사이타마현에 4륜 엔진의 공장이 2009년 여름시즌에, 완성차공장은 2010년에 가동될 예정임.

 

 ○ 지난 4월 10일에 있었던 도요타 자동차와 후지중공업의 자본제휴 및 관계강화 발표 회견장에서 후지중공업의 모리 사장은, 자사주 300억 엔분을 도요타에 양도하는 대신 일본 군마현에 건설할 완성차 신공장의 자금조달에 사용할 뜻을 밝혔음. 총 500억 엔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신공장의 가동은 2011년 11월 예정

 

 ○ 각 협력업체도 설비투자를 가속하고 있음.

  - 주로 닛산 자동차에 납품 중인 주요 1차 OEM 벤더들은 태국·중국·멕시코 등 저비용 국가(LCC, Leading Competitive Countries)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음. 이는 완성차메이커 각 사가 LCC 지역으로부터의 조달확대가 비용 절감에 직결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임. 북미시장의 쇠퇴와 함께 현지 공장을 축소해 LCC 지역으로 이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혼다 계열의 부품 각 사 또한 신흥국에의 투자가 눈에 띄고 있음. 인도에서 혼다가 4륜차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관련 협력업체 10개사가 뒤를 이어 신공장을 세우는 중임. 일본 내에서도 2010년 가동 예정인 혼다의 사이타마현 신공장에의 납품을 위해 계열 각 사의 증산투자도 계획 중에 있어, 국내외에서 고수준의 설비투자가 지속될 전망임.

 

□ 총론

 

 ○ 2008년도에도 전년도의 설비투자 규모를 유지하며 국내외 신공장 건설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며, 부품 메이커 또한 저비용 국가로의 설비 이전 등 고수준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 단, 이러한 일본 자동차업계 전반에 걸친 설비투자 규모의 확대는 각 업체의 자금조달 여력 여부에 따라 위 후지중공업과 도요타 자동차의 일례와 같이 일본 자동차업계의 재편에 큰 화두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음.

 

 

자료원 : 일본 주요 일간지(일본경제신문, 중일신문), 일본 완성차메이커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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