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음료수 판매 증가세

- 1사분기 음료수 판매 전년동기대비 11% 증가 -

 - 올 한해 음료수 판매 총 18억ℓ, 1인당 평균 음료수 소비 240ℓ 전망 -

보고일자 : 2008.4.30.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불가리아, Soft Drink 시장동향

 ○ 불가리아 소프트드링크 협회(BSDA ; Bulgarian Soft Drink Association)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08년 1사분기 불가리아의 음료수 소비는 전년동기대비 11%(3200만ℓ)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올 1사분기 동안 병으로 된 물 소비는 1400만ℓ로 전년동기대비12%, 생수는 13%, 그리고 탄산 음료수는 9%가 각각 증가했음.

  - Light 음료수의 판매는 18%로 활황을 보였으며, 천연 과일주스 17%, soda 타입의 음료수 12%, 오렌지 타입의 음료수 7%의 판매 증가를 각각 기록했음.

  - 또한 Ice Tea와 Energy &Sports 음료수의 판매는 각각 34%와 26%로 높은 판매실적을 보였음.

  - 이처럼 국민들의 전반적인 음료수 소비의 증가로 인해 수입·유통업체들 간의 가격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음.

 ○ 2008년 한해 동안 음료수 소비는 전년대비 9.8% 증가한 18억ℓ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1인당 음료수 소비는 작년보다 22ℓ가 증가한 240ℓ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연도별 1인당 평균 음료수 소비량과 전체 음료수 소비량은 다음의 표와 같음.

  - 작년 한해 음료수 판매 총 매출액은 소매가격 기준으로 약 13억 레바(6억6000유로)를 기록했음.

주 : 2008년 자료는 추정치

 ○ 불가리아 소프트드링크 협회 정보

  - 주소 : 1202 Sofia Tzar Simeon str. 82B

  - Tel. : +359 2 983 24 22, 983 26 87

  - Fax : +359 2 983 36 82

  - E-mail : bsda@techno-link.com  

  - Web site : www.bsda-bg.org

□ 시사점

 ○ 2007년 1월 1일부로 유럽연합에 가입한 불가리아는 지난 4년간 6%대의 꾸준한 경제성장과 소득수준의 증대에 힘입어 각종 소비 및 수입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 바, 국내 식품가공업체들의 불가리아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불가리아 소프트드링크 협회,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