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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본 中 자동차산업의 미래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08-04-25
  • 출처 : KOTRA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본 中 자동차산업의 미래

- 독자 브랜드 및 차세대 콘셉트카 눈길 끌어 -

 

보고일자 : 2008.4.25.

김병호/고봉숙 칭다오무역관

ivviivvi@kotra.or.kr

 

 

□ 2008 베이징모터쇼, 중국 독자 브랜드 전시장

 

 ○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베이징모토쇼는 18만㎡ 부지에 18개국 225개의 외국기업과 1800여 개 중국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함.

 

2008 베이징모토쇼

자료원 : 華

 

 ○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에 전시된 890대 자동차모델 중 1/3 가량이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중국 자동차산업이 다자인이나 핵심기술 등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것을 입증함.

 

□ 중국 독자개발 차세대 콘셉트카

 

 ○ 창청자동차에서 선보인 전동콘셉트카 오우라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가장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음.

 

자료원 : sina.com.cn

 

  - 48V의 직류전기방식을 채용한 오우라는 한 번 충전에 140㎞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 65㎞로 주행할 수 있음.

  - 이 모델을 개발한 창청자동차는 자동차 배출가스문제와 유지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데 의미를 두고 있음.

 

 ○ 지리자동차에서 선보인 GT콘셉트카는 기능보다는 유선형의 미래형 디자인을 선보여 세계 유명자동차들과 함께 전시회 10대 디자인에 선정됐음.

  - 전시회 참관인들이 꼭 거쳐야 할 10대 브랜드로 지목되기도 한 지리자동차는 23대의 신모델을 전시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희망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음.

  - 외형에 비해 기술력은 현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음.

 

자료원 : sina.com.cn

 

 ○ 광조우 자동차 그룹(GAC) 역시 A-HEV라는 브랜드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콘셉트카를 선보임.

  - 하이브리드 연료방식에 천장과 유리를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해 복잡한 유리면 디자인을 소화해냈음.

  - 현재까지 양산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초 독자모델 개발과 하이브리드카의 가능성을 실현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음.

 

자료원 : sina.com.cn

 

□ 눈여겨볼 만한 중국 10대 독자브랜드

 

제조사

모델명

특징

사진

상하이

(上海)

ROEWE550

(榮威)

유럽형 중고급 세단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대표

 

이치
(一氣)

번텅

()B50

이치자동차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독자모델

창안
(長安)

쯔샹(志翔)

창안자동차 공업의 야심작

창펑
(長丰)

Cheetah

(豹)C27

창펑의 독자기술로 제작된 차세대 SUV컨셉카

치루이

(奇瑞)

 

치루이(奇瑞)

우와(五娃)

10대 참관브랜드로 선정된 치루이 우와 모델

이 모델을 통해 치루이자동차의 기술력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다는 평가

쟝화이

(江淮)

위엔징3

(愿景3)

 

장화이의 고급자동차

비야디

(比亞適)

 

비야띠F1

(比亞適 F1)

비야띠의 F1 역시 독자개발 모델로서 중국시장에서 그 기술력과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음.

지리
(吉利)

쑹마오(熊猫)

한국어로 팬더라는 이 모델은 외관에서 팬더곰의 형상을 그대로 재현한 지리자동차의 차세대 콘셉트카

화천
(
晨)

쥔지에(捷) Wagon

이태리의 펜실베니아디자인회사에서 디자인한 이 모델은 1.7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다목적 왜건임.

창청
(
城)

미니SUV(迷SUV)

중국최초의 소형배기량 SUV 모델

자료원 : sina.com.cn

 

□ 자주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자 브랜드 성장가속화

 

 ○ 1958년 5월 5일 창춘에서 중국 첫 번째 자동차 창즈의 탄생 이후, 올해로 중국 자동차산업은 50주년을 맞이함.

 

 ○ 초기 해외 브랜드와의 합작을 통해 부족한 기술과 자금을 끌어들여 세계 자동차의 주요 제조기지이자 판매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은, 이제는 독자적인 기술력 개발을 통해 독자 브랜드를 창출해내고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중국 내 독자브랜드 시장점유율이 60%에 달하고 있고, 특히 상용차 부문에서는 95%에 달하는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음.

 

 ○ 고급승용차는 여전히 외국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등 아직 핵심기술과 디자인 등에서 여전히 국제 브랜드와 격차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자주개발정책과 자동차업계의 자주개발의지에 힘입어 독자브랜드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

 

 

자료원 : 汽車資, 中國經濟周間, 新郞, 新民, 廣州汽車 등 각종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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