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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광산 현황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4-16
  • 출처 : KOTRA

[자원정보]멕시코 광산 현황

- 1992년 이후 외국인투자 제한 없어져 –

- 후발주자의 진입전략 신중히 세워야 -

 

작성일자 : 2008.4.15.

엄기웅 멕시코시티무역관

abelum@kotra.or.kr

 

 

□ 멕시코 광산 현황

 

 Ο 2007년 멕시코의 광산업 규모는 321억 달러였으며, 이는 GDP의 3.6%에 해당하는 크기로, 30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음.

 

 Ο 주요 광물은 은·철광석·금·구리·아연·납·니켈·몰리브덴 등이며, 최근 대리석과 철광석 매장량 또한 탐사결과 늘고 있음.

 

 Ο 2007년 국내 광물 총생산액은 72억 달러로, 5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임.

 

멕시코 광산지대 분석

자료원 :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철광석 매장 예상지역 분석

자료원 : 멕시코 경제부

 

□ 외국자본 투자현황 및 전망

 

 Ο 1992년 이후 멕시코법은 외국기업의 멕시코 광산개발 지분을 100% 허용하고 있음.

 

 Ο 2007년 외국자본의 광산업 투자는 총 4억2800만 달러로, 주요 투자기업은 캐나다·미국·유럽·중국 기업임.

 

 Ο 에두아르도 소호 가르사 경제부 장관은 “세계적 광물수요와 더불어 멕시코 내 적절한 투자 및 개발로 인해 지금은 멕시코 광산업에 있어 황금기이다.”라며 “광산업은 특히 저개발 지역에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광산업 개발을 장려하며, 외국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지난 3월 말한 바 있음.

 

 Ο 캐나다 광물회사인 Goldcorp사의 Salvador Garcia 부사장은 Zacatecas주의 El Peňasquito 광산 개발에 1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26년 동안 채굴권을 따낸 이 광산에 올해 7억1000만 달러, 2009~10년에 7억9000만 달러를 투자해 금·은·아연·납 등을 채굴할 예정이며, 초기 단계에서는 연 5만 톤 가량 채굴하다가 13만 톤까지 늘릴 예정임. 채굴시설 공사에 25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채굴이 시작되면 일자리는 40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채굴규모가 크기 때문에 Open Fit(노천채굴, 광산채굴방식의 일종으로 갱내채굴에 비해 채굴비용이 저렴함) 방식으로 채굴 예정. Goldcorp사는 멕시코 총 금 생산량의 50%(60만 온스)를 채굴하고 있으며, 은(San Dimas 광산에서 연 690만 온스) 및 기타 광물을 채굴하고 있음. 멕시코에서 총 5000명을 고용해 경제낙후 지역의 일자리 창출 기여로 정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또한, Guerreo주 금광에 3억 달러를 투자햐 9년간 채굴할 예정이며, Chihuahua주 및 Durango주에서도 광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이 외에도 과테말라·온두라스·도미니카 공화국에도 광산투자를 하고 있음.

 

□ 정부 당국자와의 인터뷰(2008년 4월 4일)

 

 Ο 기예르모 플로렌사니 발데라마 경제부 광산프로젝트 진흥국장

 

  질문) 외국기업들의 멕시코 광산 개발 현황은?

 

    답변) 개방화 이후 외국기업의 참여역사는 2단계로 나누어 말할 수 있음. 1단계는 개방 직후부터 2000년까지로, 캐나다·미국 등 선진기술 기업들이 대부분의 멕시코 광산에 대한 개발권을 차지했음. 2단계는 최근 6~7년간으로 중국기업들이 밀려오기 시작했으나 이미 개발된 광산에 대한 참여는 힘든 상태였음. 이들에게 남은 선택은, 개발권을 인수한 외국기업들의 개발권을 재매수하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가능성 있는 땅을 골라 정부의 양허권을 취득하는 신규 개발이었음. 따라서 일부는 캐나다로 가서 캐나다 기업들과 재매수 협상을 벌였고, 일부는 탐사작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땅을 양허받기 시작했음. 2008년 현재 양허받은 땅에서 경제성 있는 광물이 발견돼 성공한 중국기업이 여럿 있음.

 

 Ο 세르헤오 렌돈 메디나 경제부 자원 분석 정보 국장

 

  질문) 한국 기업 참여방안은?

 

    답변) 이미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 참여 방식도 좋지만, 멕시코정부 입장에서는 신규 광산개발을 권하고 싶음. 신규 개발의 경우,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양허받지 않은 땅이 전체 광산지역의 20~30%가 됨. 일부는 이미 양허를 받았다가 반납한 땅도 있지만, 탐사기술이 점점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땅들도 다시 탐사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 재양허를 받아 새로운 광산을 발굴한 기업도 실제로 있음.

 

   질문) 멕시코 광산시장에 있어 최근 동향은?

 

   답변) 전통적인 은·금·철·구리·몰리브덴 광산 개발에서 최근 대리석이 많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정부 연구소 및 기업들의 탐사 결과 보고되고 있음. 대리석은 가공을 통해 고급 건설자재로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음. 전통적인 광물 말고도 대리석 광산에 대한 관심을 두고 연구한다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함.

 

□ 시사점

 

 Ο 1992년 외국인 자본 100% 투자 허용 이후, 경제성이 확인된 광산은 선진 외국자본이 들어와 지분 참여 및 M &A형태로 대부분 차지한 상태임. 따라서,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 참여 방식의 투자는 안전성이 높고 시간과 비용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익성이 높지 않고 또 지분 투자대상이 적어 성공률이 적다는 단점이 있음.

 

 Ο 신규 광산 탐사 및 개발은 대규모 투자 비용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높은 투자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비양허 지역은 전체 광산지역의 20~30% 정도로 정부 당국자는 추정함.

 

 Ο 따라서, 한국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미 개발된 광산에 대한 지분 참여의 방식과 처음부터 탐사해 양허받는 100% 자체 개발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해,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멕시코 종합일간지 Reforma, 캐나다 일간지 Globe&Mail. 경제부 관계자 인터뷰, 무역관 분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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