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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우스 스트림 사업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08-04-0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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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사우스 스트림 사업
- 유럽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건설 계획 -
보고일자 : 2008.4.9.
이승래 모스크바무역관
□ 러시아와 동·남유럽의 가스사업
○ 러시아의 ‘가스프롬’사는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와의 가스사업 협정에 이어 헝가리와도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음. 이 사업은 ‘가스프롬’사와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ENI사’의 합작 건설로, 총 가스관 길이가 900㎞이고 연간 100억㎥의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임.
○ 현재 헝가리에는 대형 가스보관소가 존재해 가스프롬사가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건설 시, 불가리아를 분기점으로 북쪽에 위치한 헝가리에 천연가스를 보관해 유럽으로 전송하겠다는 계획임.
○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사업은 가스관이 흑해를 통과해 불가리아로 이어져 남쪽으로는 그리스를 거쳐 이탈리아 남부로 향하고, 북쪽으로는 루마니아와 헝가리·세르비아를 거쳐 체코를 경유해 이탈리아 북부로 뻗어나갈 계획임.
○ 세르비아 측은 자국의 독점 국영 에너지 회사인 ‘NIS’사의 지분 51%를 ‘가스프롬’사에게 판매했고, ‘가스프롬’사는 세르비아의 주요 가스관을 연결하고,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에너지 협약에 서명했음.
○ 한편 유럽국가의 반응은 세르비아가 러시아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유럽 기업을 무시하고 ‘NIS’사의 지분을 ‘가스프롬’사에 판매한 행동은 러시아와 경제협력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동기라고 지적했음.
○ 또한, 러시아를 거치지 않고 중앙아시아의 카스피해 가스를 터키와 불가리아·루마니아·헝가리를 거쳐 오스트리아로 실어나르기 위한 총 연장 3300㎞, 건설비용 50억 달러로 추정되는 ‘나부코’ 가스관 사업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음.
○ 향후 ‘사우스 스트림’과 ‘나부코’ 가스관 사업은 에너지 전쟁을 야기시키는 하나의 장소로 여겨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음.
자료원 : 베도모스찌지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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