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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하는 도요타자동차의 HV 글로벌전략(Ⅱ)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6-11
  • 출처 : KOTRA

가속화하는 도요타자동차의 HV 글로벌전략(Ⅱ)

-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HV ‘캄리’ 양산 정식발표 -

 

보고일자 : 2008.6.11.

윤영석 나고야무역관

ysyoon@kotra.or.kr

 

 

□ 개요

 

 ○ 도요타자동차는 어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중형세단인 ‘캄리’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한다고 정식 발표함.

 

 ○ 생산거점으로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시 외곽의 알토나공장으로 결정됨. 현재 이 공장에서는 가솔린 전용인 ‘캄리’를 연간 15만 대 생산 중이며, 기존 라인에 하이브리드 차량용 조립설비를 도입해, 동국 내수용으로 연간 1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함.

 

 ○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2010년 초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임. 이미 ‘캄리’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조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2009년 및 2010년에 생산 착수예정인 태국과 중국을 포함하면, 세계 5국에서 양산태세에 돌입하게 됨.

 

□ 진입 배경 및 상세

 

 ○ “오스트레일리아의 환경문제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진일보다.” 방일 중인 캐빈 러드 오스트레일리아 수상은 전일, 나고야 시내의 한 호텔에서 도요타 자동차의 와타나베 사장과 회담 후,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환영하며 이렇게 소감을 밝힘.

 

 ○ 러드 정권이 내세우고 있는 환경 중시 정책과 저연비로 환경 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세계에 파급시키려는 도요타자동차의 경영전략이 합치한 모양임.

 

 ○ 러드수상이 이끄는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은 작년 11월의 총 선거에서 11년만에 보수연합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직후, 교토의정서를 비준하는 등 환경문제를 최중요 과제로 정립시켜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타개책을 모색 중에 있음.

 

 ○ 한편, 도요타 자동차는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을 병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환경대응의 전략차종으로써 정립시키며, 라이벌 완성차 메이커에 앞서나가고 있는 형국임.

 

 ○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생산발표와 관련, “신정권 수립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교섭이 초스피드로 진척됐다.”라고 도요타 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설명함.

 

 ○ 러드 정권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저연비 차량의 보급을 위한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총액 5억 호주달러(약 5000억 원)의 정부기금을 신설한 바 있으며, 이 중 도요타자동차는 3500만 호주달러(약 350억 엔)의 보조금을 수령할 예정임. 방일 중인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같은 날, 미국의 GM사와 포드사와도 이 보조금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힘.

 

□ 총론

 

 ○ 이번 발표를 계기로, 향후 오스트레일리아가 저연비 차량의 세계적인 생산기지의 일각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임.

 

 ○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의 강화 및 가솔린 가격의 급등을 배경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급이 확대일로에 있는 지금, 2012년 연간 세계판매 100만 대를 계획하며 글로벌 생산기지 확충을 순조롭게 진행 중인 도요타자동차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일본 주요 일간지(일본경제신문, 중일신문, 아사히신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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