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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년 자동차 업계 평가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2-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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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2007년 자동차 업계 평가
- 2007년 매출 기대 이하 -
보고일자 : 2007.12.29.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자동차 업계는 2007년을 실망스러운 한해로 평가하고 있음. 2007년 말에 신차 및 중고차의 총 판매량이 960만 대로 집계됐으며, 이는 독일 자동차 업계가 연초의 기대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부응하지 못했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만 대 줄어든 수치로 업계에 약 70억 유로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개인의 저조한 소비 실태는 주로 신차 및 중고차 구매에서 나타나고 있음.
○ 2007년 자동차 업계는 315만 대의 신차와 640만 대의 중고차, 그리고 7200만 대의 서비스 건수로 약 126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림. 이는 예상된 결과로 자동차 시장의 뒤늦은 구조변화가 장기적으로 판매량 저조를 가져온 것으로 보임.
○ 독일 자동차 업계협회는 차량 카테고리에 따라 나타난 판매 감소에 주목하고 있음. SUV 차량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소형 및 중형차에 대한 판매는 10~11%로 두자릿수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음.
○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는 300만~320만 대의 신차 판매량이 '새로운 시장'의 평균 수치가 될 것으로 보임.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1999년에 기록했던 1100만 대의 신차 및 중고차 판매량은 앞으로는 더 이상 이루기 힘들 것이라고 함. 또한 앞으로 기대되고 있는 신차 판매량의 증가는 통계적인 수치로 2007년 1~3월에 있었던 '자동차 경기 침체'는 2007년부터 인상된 부가세에 대응해 이루어진 소비자들의 앞선 구매로부터 야기된 것임.
독일 자동차 시장 - 신차 등록
1월
2월
3월
4월
1~4월
1~12월
2005년
201.349
220.042
334.892
312.692
1.068.975
3.342.122
2006년
223.108
215.963
358.072
284.873
1.082.016
3.467.961
2007년
199.686
183.258
334.592
264.871
982.407
3.320.000(예상치)
자료원 : B &D Forecast
○ 서비스 업계는 2007년 11월에 86%, 그리고 12월에는 85%(예상치)의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으나 메이커와 비메이커 업소간의 결과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총 4만개의 업소는 기대 예상치인 280억 유로의 매출로 매우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음.
○ 새로운 환경기준 또한 독일 자동차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과 유해물질 배출량에 따른 세금징수는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2008년에는 차량 판매량이 320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자동차 업계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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