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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07년 소형가전시장 현황 및 2008년 전망
  • 트렌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08-04-09
  • 출처 : KOTRA

中, 2007년 소형가전 시장현황 및 2008년 전망

- 올 소형가전 판매 키워드는 ‘綠色(그린)·節能(에너지 절약)’ -

- 농촌시장 수요 확대, 2010년 소형가전 시장규모 1500억 위앤 -

 

보고일자 : 2008.4.9.

이영준 청두무역관

ctuktc@kotra.or.kr

 

 

□ 중국 2007년 소형가전시장, 1000억 위앤에 달해

 

 ○ 2007년 중국 소형가전제품 생산량은 14억4000만 대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으며, 2003년부터 평균 12.5%에 달하는 증가 속도를 보임.

  -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구미기업들의 생산거점 이전으로, 중국은 이미 전 세계 소형가전 제조기지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음.

 

 ○ 주방가전이 소형가전 시장 주도

  - 2007년 중국 소형가전 시장판매액은 971억9000만 위앤으로, 2007년 중국 부동산시장의 지속적인 개발 증가·구형 가전 교체수요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주방 소형가전은 전체 소형가전 시장의 약 7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출 안정적 증가 추세

  - 2007년 중국 소형 가전 수출량은 10억7200만 대로 전년대비 15.8% 증가했으며, 주로 유럽과 미국·아시아시장이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수출대상국가는 미국·독일·일본 등임.

 

□ 2007년 소형가전 시장의 특징

 

 ○ 대형가전 업체도 소형가전 업체 시장진출 가속화

  - 소형가전 시장은 30%에 달하는 높은 이윤 공간과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중국 국내 대형 가전업체 및 외자기업들이 중국 소형가전 시장에 적극 진출함.

  - 하이얼·TCL·格力(GREE)·科龍(Hisnse․KELON)·창홍(CHANGHONG) 등의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와 기존 유통채널 확보의 우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소형가전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실용적인 제품에서 실용과 디자인·패션을 겸비한 제품 선호

  - 중국 소비자의 문화 소양의 제고로 외관 및 디자인을 중시하기 시작했으며, 제조업체 역시 컬러·제품의 디자인 등 외관도 중요시하게 됨.

 

 ○ 2007년 건강 소비 두드러져

  - 2007년 중국 소비시장을 주도한 키워드는 ‘건강·영양·그린·환경보호’임. 2007년 7월 출판돼 베스트셀러가 된 ‘健康加法(알칼리로 높이는 건강법)’으로 과일야채즙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으며, 미디어들이 이 도서의 베스트셀러를 계기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열어 야채과즙기의 판매가 대폭 증가함.

 

‘健康加法’ 도서

美的(Midea) 과즙기

九陽(Joyoung) 두유 제조기

 

 ○ 소형가전 업체 이윤 하락

  - △위앤화 절상, △원재료 가격 상승, △노동 원가 상승 등으로 소형가전 업체 역시 이윤이 하락하고 있으며, 2006년 7월부터 실시된 EU의 RoHS 시행, 2007년 3월부터 실시된 ‘전자신식산품오염공제관리방법(전자정보제품 오염통제 관리방법)’의 실시로 제품의 설계 및 제조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더욱 강화돼, 소형가전 업체의 압력은 가중되고 있음.

  - 위와 같은 이유로 수출을 주로 하던 格蘭仕(Galanz), 德豪潤達(Elec-Tech) 등의 대형업체가 중국 국내 시장의 비율을 높여가고 있음.

 

 ○ 판매 채널의 다양화

  - 대형가전의 판매채널이 대형 매장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소형가전은 비교적 다양한 판매채널을 가지고 있음.

  - 주요 채널은 역시 백화점·대형 매장·대형 가전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새로운 주택지구·건축자재 전문매장·홈쇼핑·인터넷 쇼핑 등 비교적 다양한 판매 루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그 비중도 조금씩 늘고 있음.

 

□ 2008년 소형가전제품 시장 전망

 

 ○ 2008년 소형가전 판매 키워드는 ‘綠色(그린)·節能(에너지 절약)’

  - 국제 시장에서의 환경 표준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중국 국내 시장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관련 제품의 출시는 더욱 늘어날 것임.

  - 중국은 새로 수정된 ‘중화인민공화국 에너지절약법’을 2008년 4월 1일부터 실시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절전형 제품과 환경보호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로 관련제품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소형가전의 고급화

  - 중저가 소형가전의 가격의 투명도 및 이윤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브랜드 및 기술·디자인 등을 앞세운 고급화, 제품의 개성화 바람이 거세질 것임.

 

 ○ 브랜드 집중화 제고

  - 중국에는 현재 5000여 개의 소형 가전업체가 있지만 대부분 그 규모가 작아 대형가전 업체가 비교적 용이하게 소형가전시장에 진입하게 됐으며, 브랜드 가치를 앞세운 대형 가전업체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임.

  - 현재 위 5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전체의 30%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음.

 

 ○ 소형가전시장 블루오션 찾아 농촌시장으로

  - 소형가전 시장의 주요 판매 지역은 아직까지 1, 2급 도시 시장(대형도시·地級도시·현)에 집중돼 있긴 하지만, 농민 소득의 증가로 농촌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3, 4급 시장(鄕鎭)의 진출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음.

 

□ 중기 전망

 

 ○ 중국 국내 소형가전 시장규모는 현재 일반 가정의 소형가전 보유량이 3~4개(경제 발달된 도시 10개 이내)에 불과해 유럽 및 미국 가정의 평균 보유량인 약 40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 또한 농촌 시장의 소형가전 보급이 막 진입하는 단계에 있어 시장수요량은 매년 약 30%가량 증가해 2010년의 시장규모는 1500억 위앤(약 2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소비자가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자레인지·선풍기·전기밥솥’에 대해 강제성 에너지효율 표준을 제정할 계획으로, 2008년 관련 표준을 제정해 2009년부터 실시할 예정임.

  - 강제성 에너지효율 표준 제정에는 △ 최저 진입장벽 설정, △ 에너지절약 평가치, △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실시 등이 포함돼 경쟁력이 없는 제품들의 도태로 업계가 재정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중국 소형가전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 성능+디자인+그린+에너지절약’을 갖춘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이 갈수록 대형업체 위주로 집중화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음.

 

 

자료원 : 每日經濟新聞, 南方都市報, 中國家電網, 長江商報, 市場報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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