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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OLED 첫 상용화 눈앞
  • 경제·무역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4-07
  • 출처 : KOTRA

독일, OLED 첫 상용화 눈앞

 

보고일자 : 2008.4.4.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OLED(Organiac Light Emitting Diode) 제품은 에너지 효율와 낮은 제조비용, 그리고 다양한 적용방법으로 몇 년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음. 그러나 평면모니터에서처럼 생산기술적인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아 현재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만한 제품이 없음. 반면에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소형 터치스크린과 같은 소형 가전제품에서는 이미 대세를 이루고 있음.

 

 ○ Frauenhofer Institut 프라우엔호퍼 연구소는 TES-Frontdesign사와 함께 상용제품에 적용될 OLED 자판을 개발했음. 예로 커피메이커에 카푸치노를 만들기 위한 버튼을 이 제품으로 나타낼 수 있고 모양이 변하게 할 수 있으며 전원 스위치로도 이용이 가능함. 이로써 버튼에 인쇄를 하거나 조명이 필요없게 됨. 2㎜ 두께의 호일자판은 현재 실험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는 산업용 기계에도 적용될 예정임.

 

 ○ 작은 화면에 적용할 때는 두개의 전원선만으로 패시브 매트릭스 이용이 가능하나, 화면이 커질 경우 액티브 매트릭스를 사용하게 돼 4개의 전원선이 필요함. 높은 생산비는 OLED 화면이 아직은 LCD 화면과의 가격경쟁이 가능한 이유였음.

 

 ○ 작년 말에 소니에서 'XEL-1'이라 불리는 첫 OLED-TV를 시판했음. 11인치 화면의 이 제품은 아직 미국 및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1200유로 다소 가격이 높음. 이 분야의 이주자로 자리매김을 한 삼성은 3년 전에 40인치 화면의 프로토 타입을 내놓기도 했었음. 2008년 세빗에서는 14인치 및 31인치 크기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내년에 시판될 예정임.

 

 ○ 주요 OLED 생산자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임. 소니와 삼성 외에 엘지, TDK, Kodak, Pioneer, Ritdisplay, Univision 그리고 Osram이 있음. 이 업체들은 픽셀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데 매진해 연구하고 있음. 독일 오스람사는 최근에 OLED의 생명력과 효율성을 연장하는 데 성공하면서 한발 앞장섰음.

 

 ○ 오스람사는 그러나 2007년 말부터 OLED-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벗어났음.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공장도 2007년 말에 생산을 중지했음. Pictivia라는 메이커로 패시브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판매했으나 산업분야나 CE 분야에서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요를 보였음.

 

 ○ 기존 발광체와의 경쟁할 수 있기 위해서는 높은 생산비용 문제가 해결돼야 함. LC 생산업체의 선두주자인 독일 메르크사는 이를 위해 연구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4700만 유로의 새로운 연구센터를 다름슈타트에 건설할 계획임.

 

 ○ 앞으로 2년 후에 경쟁력이 있는 OLED 디스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나 LED와의 시장 공종이 예상됨.

 

 

자료원 : 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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