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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이런 친환경상품이 팔린다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8-03-27
  • 출처 : KOTRA

[페루]이런 친환경상품이 팔린다

 

보고일자 : 2008.3.26.

 박강욱 리마무역관

   juancarlos@kotra.or.kr

 

 

□ 100% 분해 비닐백(biodegradable plastic bag)

 

 ○ 페루의 주요 수퍼마켓 중 하나인 Wong은 2007년 3월 이후 100% 분해 가능한 비닐백을 고객 상품 포장 및 운반에 무료 제공함으로써 윤리경영 및 환경보존 기여사례로 알려지고 있음.

 

 ○ 페루에서는 가장 양질의 생활소비재, 식품류를 중상류 계층 대상으로 판매하는 고급 수퍼마켓체인인 Wong이 이렇게 분해되는 비닐백을 고객 상품 포장 및 운반에 제공하자 Metro 수퍼마켓도 같은 분해가능 비닐백을 2007년 7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음.

 

 ○ 제조과정에서 특수물질을 비닐백 표면에 첨가함으로써 비닐백이 산소, 햇볕을 받으면서 외부물체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산화 부식되도록 만들었음.

 

 ○ 예를 들어 비닐백을 사용한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비닐백 표면의 특수물질에 서식해 나중에는 비닐백이 액체·염분·탄산가스 등으로 변화함.

 

 ○ 일반적인 비닐백과 전혀 차이 없이 사용, 재사용할 수 있으면서 부패쓰레기로 버릴 수도 있도록 만든 것이 큰 장점임.

 

 ○ 제조업체는 TDPA(Totally Degradable Plastic Additives)이며 비닐백 표면 특수물질 생산업체는 캐나다 EPI(Environmental Products Inc.)사임. 이 비닐백은 일반 비닐백보다 10% 더 비싸다는 단점은 있음.

 

 ○ 일반적으로 비닐이나 플라스틱은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주범이나 Wong의 100% 분해 비닐백은 환경보존이라는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이미지도 더 좋게 만들어 줌으로써 매출증가에도 보이지 않는 이바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非선진국 페루에서 수퍼마켓이 친환경제품을 사용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Wong의 사례에 영향을 받아 페루에서 분해가능 비닐봉지 사용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에탄올(바이오연료) 및 바이오디젤

 

  페루에서 에탄올 생산은 주로 음료수, 화학공업, 화장품생산과 많은 관계가 있었으나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이 커짐에 따라 페루에서도 에탄올 연료 사용을 장려하고 나아가서는 그것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기에 이르렀음.

 

 ○ 일반적으로 에탄올은 사탕수수, 옥수수, 보리 등을 원료로 만드는 바, 페루에는 이러한 에탄올 원자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음.

 

 ○ 페루정부는 에탄올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09년부터는 공해방지를 위해 에탄올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음.(차량 가솔린의 7%는 에탄올로 섞어서 판매)

 

  에탄올 생산에 투자할 경우 반드시 미국시장 수출뿐 아니라 페루 내수시장 잠재력도 매우 큰바, 특히 가장 큰 석유 공급업체인 페루석유공사(Petroperu)는 하루 600배럴의 에탄올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것으로도 알려짐.

 

 ○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가 조금씩 고갈되고 에탄올 등 바이오연료 사용이 점차 늘어가면서 에너지자원 보고로 페루의 인지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임.

 

 ○ 페루 정부는 2009년부터 시중 디젤 판매량의 2%는 반드시 바이오디젤을 포함시키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바이오디젤 수요가 높아갈 전망임.

 

 ○ 2009년 이후 페루 전체의 바이어 디젤 수요는 연평균 6만3200메트릭톤(MT)에 이르고 매년 투자도 활성화할 것임.

 

□ 풍력에너지

 

  전통적으로 페루에는 수력발전이 주를 이루나 최근 Adinelsa가 만든 250㎾ 및 450㎾ 규모 풍력발전소가 Libertad(北)과 Ica(南)에 생겨났음.

 

 ○ 이러한 풍력발전소를 만든 것은 앞으로 2년 후 이 지역에 풍력발전단지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한 것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최초 투자소요액은 3억5000만 달러에 이름. 현재 5개의 민간업체가 장차의 풍력발전프로젝트 참여권을 얻기 위해 활동하고 있음.

 

 ○ 페루 에너지광업부는 앞으로 풍력발전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이를 통해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민간업체에 허가해 줄 것으로 보임.

 

 ○ 페루의 풍력발전 잠재력은 5만메가와트를 넘기 때문에 앞으로 선진국 기업의 페루 풍력에너지 개발프로젝트 참가 관심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임.

 

□ 유기농 작물

 

 ○ 페루는 전 세계적으로 감자와 옥수수가 가장 풍부한 국가 중의 하나로 농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장 자연적인 방법으로 경작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음. 이러한 제품은 아직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비교적 구매력이 높은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나 앞으로 수출상품으로 자리를 굳히고 좀더 다양한 상품개발에 투자가 많이 이뤄질 전망임.

 

 ○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뿐 아니라 수많은 안데스 자연식품이 잉카시대 이후 계속 재배돼 페루의 수출전망을 밝게 해 줌. 또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生態綿 생산이 Ica지역 및 밀림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음.

 

 ○ 재래면 재배에는 화학비료 사용이 많으나 이러한 생태면 생산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비용이 적게 들어가므로 농가에는 오히려 경제적으로 유리하므로 앞으로 그 재배가 늘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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