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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자동차 타이어시장 혼전양상
  • 트렌드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권세영
  • 2008-03-20
  • 출처 : KOTRA

이집트, 자동차 타이어시장 혼전양상

- 덤핑혐의 여부에 따라 희비 엇갈려 -

 

보고일자 : 2008.3.18.

권세영 카이로무역관

seyoung@kotra.or.kr

 

 

□ 개요

 

 ○ 2006년부터 반덤핑 조사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산 자동차 타이어가 반덤핑 무혐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인도네시아산 타이어의 시장점유율 증가가 예상됨. 반면 중국·인도산 화물차 및 버스용 타이어는 반덤핑 관세판정이 확정됐음.

 

 ○ 이집트 관보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조사기관인 Noozz에 의하면 3월 18일 인도네시아산 자동차 타이어의 반덤핑 무혐의 판결이 최종확정된 것으로 나타났음.

 

 ○ 인도네시아 반덤핑 무혐의 판정으로 기존 40%의 반덤핑 잠정관세만큼의 가격경쟁력을 얻음에 따라 저가 타이어의 이집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집트 주력 10대 상품 가운데 하나인 한국산 타이어시장 확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세부 내역

 

 ○ 인도네시아산 자동차 타이어(HS Code 4011 10/ 4011 20)는 2006년 8월 16일 이집트 타이어 제조업체의 덤핑 의혹제기에 따라 조사가 개시돼 40%의 잠정관세가 부과됐으나 올 3월 무혐의 판정을 받았음.

 

 ○ 이집트는 제조업체가 반덤핑 제소할 경우 예외 없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나 이번 무혐의 판정은 다소 예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 이번 무혐의 판정은 중국·인도산 버스 및 화물차 타이어가 2007년 3월 8일 반덤핑 판정을 받아 31~60%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것과 한국산 타이어가 1998년 9월 30일 반덤핑 관세 판정 이후 일몰재심이 2009년 10월까지 반덤핑 관세(5.5~17%) 부과기간이 연장된 사례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의 이집트 타이어 수입 시장점유율은 2006년 17%였으나 2007년 12.6%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바 있는데, 이번 반덤핑 무혐의 판정으로 저렴한 원자재 가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산 제품의 수입시장 잠식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집트 자동차 타이어 수입 상위국가 현황

            (단위 : US$, %)

2006

2007

국가

수입액

점유율

국가

수입액

점유율

중국

18,605,926

18.0

중국

20,346,627

15.3

인도네시아

17,599,090

17.0

태국

19,783,453

14.9

태국

11,592,128

11.2

인도네시아

16,711,193

12.6

일본

9,178,120

8.9

일본

14,301,966

10.8

인도

8,149,683

7.9

터키

12,190,818

9.2

한국

7,529,872

7.3

인도

10,395,414

7.8

터키

7,306,427

7.1

한국

9,931,808

7.5

영국

4,052,448

3.9

프랑스

7,384,568

5.6

대만

3,171,971

3.1

대만

3,771,238

2.8

이탈리아

2,600,076

2.5

독일

3,761,833

2.8

독일

2,394,402

2.3

브라질

2,724,153

2.1

프랑스

1,617,267

1.6

아르헨티나

1,526,534

1.1

합계

103,322,121

 

합계

132,746,439

 

주 : HS Code 4011 10/20 기준

자료원 : 이집트 통계청

 

□ 경쟁동향 및 전망

 

 ○ 이집트 타이어시장은 승용차 부분에서 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산의 반덤핑 무혐의 판정 화물차와 버스부분에서 중국·인도의 덤핑판정과 현지 2개 타이어 제조기업까지 경쟁에 가세함으로써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승용차 및 소형 화물차 타이어

  - 이집트 내 승용차용 타이어 제조기업은 TRENCO사로 연간 100만 개(버스용 12만 개 포함)의 타이어를 제조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립기업과 일반 A/S용으로 유통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산의 경우 브리지스톤과 G/T 브랜드로 이집트에 수입되고 있는데, 최근 G/T가 낮은 가격을 바탕으로 노후차량용 타이어시장과 중국차 CKD용 시장을 잠식하고 있으며, 이번 반덤핑 무혐의 판정으로 노후차량용 타이어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전망임.

  - 한국산은 일부 한국차 조립공장과 구매한 지 5년 이내의 차량이 주요 타깃으로 최근 인도네시아 G/T의 시장 잠식으로 시장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음.

 

 ○ 대형 화물차 및 버스 타이어

  - 이집트 제조기업인 ATC(Alexandira Tire Corporation)가 이 부분 강자로, 매년 80만 개의 타이어를 피넬리 브랜드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 부분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음.

  -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던 중국·인도산 타이어가 2008년 3월 반덤핑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장점유세가 주춤해졌음. 반면, 한국산 타이어는 진출 가능성이 보이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임.

 

 

자료원 : Noozz, 현지 타이어 딜러, 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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