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사상 최초로 컨슈머리포트지 Top Picks에 선정

- 소형차 및 소형 SUV에서 Elantra, Santa Fe가 각각 선정 -

- 전체 평점에서는 Honda, Toyota, Subaru가 각각 1~3위 -

보고일자 : 2008. 3. 4

김호준 디트로이트무역관

detroit@kotradtt.org

□ 분야별 선정 차량

 ○ 2008년 모델 10대 분야별 선정 차량

  - 한국차는 사상 최초로 소형차·중형 SUV 분야에서 Elantra SE(한국 아반테)와 Santa Fe가 Top에 선정되는 개가를 올림.

  - 픽업트럭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가 외국 자동차 회사이며, 특히 Toyota의 경우 10개 분야 중 4개 분야(Lexus 포함)를 차지

  - 미국 자동차 회사는 2005년 이후 3년 만에야 Top Picks 1개 분야에 선정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2006년 및 2007년 분야별 선정 차량

 ○ 점수와 가격을 모두 고려해 추천 여부가 결정되며, 평균 이상의 신뢰성, 충돌 테스트 결과 기록 및 정부의 전복 테스트를 통과하고 컨슈머리포트의 테스트 결과가 양호할 경우 ‘추천’을, ‘추천’에 해당하는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추고, 컨슈머리포트의 테스트 결과가 상위권이면서 정부 측면 충돌 테스트 및 각종 충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면 ‘추천2’가 부여됨.

  - Santa Fe의 경우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현대는 11개 차종 중 7개 차종이 추천 등급 이상을 획득했으나, 기아는 11개 차종 중 3개 차종만 추천 등급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드러나 이후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요구되고 있음.

 ○ Honda는 전 차종이 ‘추천’ 등급 이상을 받은 유일한 자동차 회사이며, GM의 경우 전체 점수는 61점을 기록했으나, Buick Enclave, Saturn Outlook, Cadillac CTS 등 신규 차종들이 상위권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 Chrysler는 전체 차량 중 ‘추천’을 획득한 차량이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14%에 그침으로써, 디트로이트 3사 중 가장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컨슈머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