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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반기 FDA 통관거부 건수 한국산 13위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조은진
  • 2007-07-20
  • 출처 : KOTRA

2007 상반기 미 FDA 통관 거부 건수, 한국산 13위

- 수산물·건강보조제 등 식품류 위주 –

 

보고일자 : 2007.7.19.

조은진 시카고무역관

eunjin@kotra.or.kr

 

 

□ 2007년 상반기 중 미 FDA 통관거부 건수

 

 ○ 한국산 제품 통관거부 건수

  - FDA가 집계한 2007년 상반기 중 통관거부 사례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은 1월부터 6월까지 총154건이 거부돼 분석 대상국 79개국 중 13위를 차지함.

  - 이는 미 FDA의 상반기 중 총 통관거부 건수인 7686건의 약 2%에 해당함.

 

 ○ 주요 국별 통관거부 건수

  - 국별로는 중국이 유해성분이 포함된 장난감 및 애완견용 사료·양식 어류 등으로 공포가 미 전역으로 확산돼 중국산 거부가 1077건을 기록, 총 통관거부 건수의 14.0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

  - 중국의 뒤를 이어 인도 964건, 멕시코 810건, 도미니카 공화국이 441건이 잇고 있어 통관거부 상위권을 개발도상국이 휩쓰는 불명예를 차지

  - 한편 선진국 중에서는 이탈리아(265건)·영국(257건)·일본(243건)·미국(236건)·프랑스(222건)·캐나다(206건) 등이 한국보다 높은 통관거부 건수를 기록

 

국별 FDA 통관거부 건수

                                                                                                                                 (단위 : 건)

순위

국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1

 중국

194

144

171

257

165

146

1077

2

 인도

182

129

237

122

153

141

964

3

 멕시코

141

77

151

140

162

139

810

4

 도미니카 공화국

13

12

25

68

226

97

441

5

 이탈리아

35

38

40

53

55

44

265

6

영국

21

71

87

12

27

39

257

7

일본

78

40

15

43

29

38

243

8

베트남

19

26

56

50

54

35

240

9

미국

58

35

41

21

44

37

236

10

프랑스

63

35

24

51

32

17

222

11

캐나다

29

46

19

23

49

40

206

12

인도네시아

27

44

26

31

32

14

174

13

한국

22

18

14

36

44

20

154

14

브라질

6

7

5

53

41

26

138

15

독일

28

30

20

19

17

24

138

16

태국

22

17

15

26

30

25

135

17

대만

17

17

22

13

16

13

98

18

파키스탄

13

12

16

17

10

27

95

19

홍콩

3

3

19

6

40

7

78

20

 스페인

6

10

21

7

9

9

62

            자료원 : FDA

 

□ 한국산 주요 통관거부 제품 및 사유

 

 ○ 한국산 제품의 주요 통관거부제품은 식료품 및 건강보조제로 나타남.

  - 한국산 통관거부제품 총 154건 중 62.3%인 96건이 식료품·건강보조제로, 주로 생선 등 수산물, 사탕류, 인삼 농축액 및 말린 홍삼 등이 해당됨.

  - 이밖에도 전자제품, 방사선 의료기기,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이 수입 거절됨.

  - 또한 중소기업뿐 아니라 식료품 제조 대기업인 L사, K사,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 대기업인 P사의 제품도 통관거부됨.

 

 ○ 통관거부 사유

  - 통관거부 사유에는 영어 라벨 미부착 등 규정이해 부족에 기인한 사소한 행정 착오도 있었으나 기준 미달·유해성분 포함, 비위생적 제조과정, 안전하지 못한 색소 사용, 허위성분 표시, 불충분한 성분 및 제조과정 표시 등으로 미국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경우도 있어 향후 더 철저한 관리가 요망됨.

  - 특히 수산물의 경우 태아의 유산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스테리아균·식중독의 원인인 살모넬라균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말린 홍삼에서는 농약이 검출되기도 했음.

 

□ 시사점

 

 ○ 최근 유해성분 함유를 이유로 FDA에서 중국산 양식어류의 수입을 거부하고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애완동물용 사료가 리콜되는 등 중국산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식료품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임.

  - 특히 한국산 식료품의 주된 소비자인 한인교포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 뿐 아니라 ‘메이드 인 코리아’도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표준규격에 맞고 안전한 원료를 사용한 식품 제조 및 관리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음.

 

 ○ 특히 FDA 통관거부는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줘 장기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업계의 주의가 요구됨.

 

 

자료원 : FDA,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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