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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기준금리 5.5%로 인하 결정
  • 경제·무역
  • 코스타리카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파견 김지엽
  • 2008-02-29
  • 출처 : KOTRA

코스타리카. 기준금리 5.5%로 인하 결정

- 올해 들어 세 번째 인하조치로, 연초보다 1.5% 인하 -

- 외국투기자본 방지와 인플레 억제가 목적 -

 

보고일자 : 2008.2.29.

김지엽 주코스타리카대사관

postmode@kotra.or.kr

 

□ 코스타리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조정내용과 배경

 

 ㅇ 조정내용 :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2월 28일자로 5.50%로 다시 조정됨. 이는 지난 2월 7일 7.25%에서 6.5%로, 2.14일 다시 5.75%로 기준금리를 크게 낮춘 데 이어 2주 만에 재조정한 것으로, 최근 20년간 가장 낮은 수치임.

 

 ㅇ 조정배경 : 이러한 기준금리의 인하는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노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환율하향세를 노린 투기자본의 유입과 이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우려 때문임. 또한 금리인하를 통해 외국자본의 유입을 줄이고 환율하락 압력을 완화시킴으로써,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향후 금리조정 전망

 

 ㅇ 전문가는 현재 시장의 실제금리로 볼 수 있는 6개월 저축상품의 이자가 4.5%에 불과해 기준금리는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실질금리가 너무 낮아 조만간 상승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금리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물가상승률(1월의 연간상승률은 10.56%)보다 낮은 금리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함으로 인해 현지화 저축은 크게 위축되고 있음.

 

 ㅇ 그러나 정부입장에서는 정부의 공공부채 이자상환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재정지출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됨.

 

 ㅇ 최근 코스타리카 경제는 주택 등에 대한 담보대출금리 하락과 자동차 등 내구성소비재의 할부금리 하락으로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건설업과 상업(둘 다 작년 성장률이 2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임)을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음.

 

 

자료원 : La Nacion지, La Republica지 및 자체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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