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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현재 IT 아웃소싱 붐
  • 트렌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08-02-15
  • 출처 : KOTRA

오스트리아는 현재 IT 아웃소싱 붐

- 2007년 말 기준 시장규모 10억 유로 -

- 매년 6~10% 시장규모 확대예상 속 중소기업 대상 성장 가능성 커 -

 

보고일자 : 2008.2.15.

김현준 빈 무역관

kim@kotra.at

 

 

□ 시장 현황

 

 ○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전사적 통합 IT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오스트리아 내 IT 아웃소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음.

 

  - 오스트리아 IT 솔루션 업체인 Kinamu사의 용역을 받아 IT분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DC와 빈 공대가 150개 오스트리아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수행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사용 중인 IT 시스템의 평균 사용연도는 8년인 것으로 조사됐음. 이 중 10년 이상된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기업도 전체의 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시스템의 교체 내지는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음.

 

  - 조사를 수행한 빈 공대 Burkhard Kittl 교수에 따르면, 조사결과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내 IT 시스템 중 다수가 제품 수명주기상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이들 시스템에 대한 잠재적 교체수요가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됐음.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향후 2~3년 내에 IT 시스템과 관련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안에 IT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전체의 5%나 됐고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85%가 현재보다 IT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음.

 

  -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IT 시스템의 교체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1) 교체비용 2) 교체기간(통상 8~10개월) 등이 주로 언급됐는데, 특히 SAP과 같은 전사적 IT 솔루션을 사내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전체의 87%가 “높은 비용”을 꼽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교체에 따르는 비용”이 현대화된 IT 시스템의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음.

 

 ○ 이러한 시장 환경으로 인해 IT 부문을 아웃소싱하는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IT 아웃소싱 시장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음.

 

  - 이번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25%가 IT 부문을 현재 아웃소싱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이러한 성향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음.

 

  - 현재 오스트리아 IT 아웃소싱 시장은 10억 유로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매년 5% 안팎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오스트리아 IT 아웃소싱 시장 규모

(단위 : 백만 유로)

분야

2006

2007*

2008*

통합 시스템

492.59

490.13

497.48

네트워크, 데스크톱

213.12

230.18

254.34

인프라 서비스

65.67

72.83

81.20

Application Management

195.44

183.02

196.76

966.83

1,008.41

1,066.86

주 : 2007년은 잠정치, 2008년은 예상치

자료원 : IDC

 

  - IT 시스템 전체를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성장세는 최근 들어 정체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별 기업별로 필요한 부분만을 외부에 아웃소싱하는 부분 아웃소싱 시장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현재 오스트리아 IT 아웃소싱 시장은 오스트리아 3위 은행인 Raiffeisen Bank의 자회사인 Raiffeisen Informatik이 시장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Siemens IT Solutions, Informationstechnologie Austria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음.

 

  자료원 : IDC

 

□ 전망

 

 ○ Kittl 교수는 오스트리아 IT 아웃소싱 시장이 최소한 2011년까지 연평균 6~10%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미 제품 수명주기상 교체가 불가피한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IT 시스템 현황 및 이의 교체 및 개선을 전적으로 자기 비용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상황 등을 그 근거로 언급했음. 특히 통합 시스템보다는 구매, 판매, 생산/재고 관리, 회계 등 기업들의 개별 필요에 따른 관련 ERP 시스템 및 고객관리를 위한 CRM 시스템 분야는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전망했음.

 

 ○ 시장 개척단 등 무역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하드웨어 부문과는 달리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부문은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임. 하지만, 오스트리아 IT 아웃소싱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바, 현지 메이저 업체와의 기술협력 등 한국 IT 관련업체들의 다양한 시장진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IDC 및 관련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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