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건설투자 매우 증가

- 한국기업의 아르헨티나 수도권 건설투자 진출 희망 -

보고일자 : 2008.3.19.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수도권 중심의 건설투자가 전체 투자 주도

 ○ 2007년 전체 민간 투자금액은 229억 달러

  - 아르헨티나 국가 투자진흥청 Prosperar는 3월 12일, 2007년 내국인 및 외국인에 의한 민간분야 직접 투자금액이 229억6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함.

 ○ 외국인 투자비중은 전체의 57.5% 점유

  - 총 투자금액 중 내국인에 의한 투자금액은 전체의 42.5%인 97억 달러이며, 외국인 투자금액은 57.5%인 132억 달러임.

  - 국별로는 유럽이 45억5000만 달러, 미국 32억2000만 달러 순으로, 유럽과 미국으로부터의 투자가 전체의 33.9%를 점유함.

 ○ 지역별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가 32.8% 점유

  -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 대한 투자는 25.6%인 58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인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 대한 투자는 16억5800만 달러였음.

지역별 투자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투자진흥청

 ○ 업종별로는 건설이 22.4%로 선두 기록

  - 부동산을 포함한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금액은 54억 달러로 전체의 업종 중 최대 투자업종으로 기록됨.

  - 원유·가스·광물 탐사 및 채굴 등 자원개발 업종은 전체의 12.5%인 28억 달러를 기록함.

업종별 투자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투자진흥청

□ 한국기업의 아르헨티나 건설프로젝트 참여 기대

 ○ 투자진흥청 Prosperar, 외국인을 위한 투자가이드북 제작

  - 아르헨티나 투자진흥청은 외국인의 주재국 투자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5월 말 출판을 목표로 가이드북 제작 중임.

  - 가이드북은 단계별 투자절차뿐만 아니라 업종별 및 주별 투자환경을 포함하는 종합 가이드북으로서 구성될 예정임.

  - 투자진흥청 투자유치팀장은 한국을 신규 투자유치 대상국가로 지정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임.

 ○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정부, KOTRA 주관 Project Plaza 참가 예정

  - 시 정부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lobal Project Plaza에 연사 참가의사를 표명함.

  - 연사 참가를 통해 지하철·항만·빌딩 등 대형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요청할 계획임.

  - 3월 17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과의 면담 시 시 정부 도시개발장관 비서관은 도시개발국장급 인사를 파견할 계획임을 언급

 ○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정부, 통상촉진단 파견 예정

  - 3월 18일 주정부 국제협력차관은 무역관과 면담 시 5월 중 통상촉진단을 한국에 파견 계획이라고 밝히고 KOTRA의 지원을 요청함.

  -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 한국기업의 국제경쟁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국기업의 주정부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무역관과 협력하기로 합의함.

  - 주 정부 국제협력차관은 지난 2월 주재국 한국대사 면담을 통해 한국의 직접투자 확대를 요청한 바 있음.

자료원 : 아르헨티나 투자진흥청,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 및 주 정부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