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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 FTA, 빠르면 3/4분기 중 발효 가능
  • 통상·규제
  • 태국
  • 방콕무역관 이성훈
  • 2008-02-04
  • 출처 : KOTRA

한-태 FTA, 빠르면  3/4분기  발효 가능

- 한-태 상품부문 2007.12.28 타결, 공식 서명 올해 중순에 있을 예정 -

 

보고일자 : 2008.2.4.

정세련 방콕무역관

i_needu11@hotmail.com

 

 

 한-태국 FTA 일지

 

  2005년 2월, 한-아세안 FTA 상품협상 개시

 

  2006년 5월 타결된 한-아세안 FTA 상품협상에서 태국은 정치불안 등의 이유로 불참

 

  2007년 12월 18일, 방콕에서 열린 제5차 상품 협상에서 태국의 한-아세안 FTA 가입을 위한 상품 양허 협상을 타결

 

  양국은 올해 중순경 공식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며, 빠르면 3/4분기  FTA 발효 예정

 

 한-태국 FTA 주요 합의 내용

 

  태국은 2010년까지 품목  기준 89.3%, 대(對)한국 수입액 기준 81.5%의 상품에 관세를 철폐

 

  화학·기계·철강·중대형 승용차·화장품  우리 기업의 주력 수출품목 상당수에 대해 일본·태국 경제연대협정(EPA)과 동등하거나 필적하는 수준의 개방이 가능해짐.

 

  태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쌀과 열대 과일·수산물·닭고기  대부분의 농산물 품목을 양허 제외 또는 초민감 품목으로 분류

 

  우리나라 대태국 주요 수입품은 새우·연육·갑오징어 등, 주요 수출품은 냉동다랑어  어분 등임.

 

  올해 5월 발리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태국의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서비스협정 가입에 서명이  시, 태국 수산물에 대한 수출입 관세인하뿐만 아니라 태국의 경우 연간  620억 달러의 무역가치 창출 가능

 

  태국 무역협상부 담당자인 Noppadon Sarawasi는 투자협정부문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있음.

 

 기타, 한-아세안 FTA 추가 진행 사항

 

  2004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FTA 협상 개시 합의 도출 이후, 2005년 2월 협상 개시

 

  2005년 12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아세안 FTA 기본협정 체결

 

  2006년 5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통상장관회의에서 FTA 상품부문 최종 타결했으며, 2007년 6월부터 관세 인하 발효 중에 있음.

 

  2007년 11월 21일, 서비스부문 협정에 서명했으며, 올해 상반기 내 발효될 예정

 

  지난 주(1월 14~18일)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FTA 협상에서 현재, 양측의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투자부문 협정을 연내 타결한다는 것과 지방정부차원에서도 내주민대우 원칙이 적용된다는 점에 합의

 

  - 내주민대우 원칙이 지방정부 차원으로까지 확대된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업이 아세안 회원국의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현지기업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음을 의미

 

  또한 양측은 태국의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서비스협정 가입을 위한 의정서에 잠정 합의했으며,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의 최종 확인을 거쳐 올해 5월 발리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서명하기로 함.

 

  제22차 협상회의는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개최 예정

 

 태국을 포함한, 한-아세안 FTA 체결 의의

 

  태국은 아세안  주력시장이며 정치적으로도 강력한 발언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태국이 최종 한-아세안 FTA에 합류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가 아세안과의 FTA를 통한 성과를 극대화할  있는 기반이 다져진 것이라   있음.

 

  - 태국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경쟁 국가는 중국·일본으로, 태국이 이들과의 포괄적인 FTA를 급속도로 추진·기타결한 상황이나 태국의 FTA합류로 인해 경쟁국 대비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유지,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있는 발판을 마련한 상태

 

  쌀을 포함한 40개 민감 품목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상품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 

 

  -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브루나이  아세안 6개국은 2010년까지 90% 이상 제품의 관세가 완전히 사라짐.

 

  - 아세안 국가  상대적으로 경제가 낙후된 베트남은 2015년까지, 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는 2017년까지 유예기간을 둠.

 

  한국은 아세안 무역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4년간(2003~06년) 연평균 무역수지 흑자 미186억 달러 창출

 

한국-아세안 무역 동향

         (단위 : US$ 백만)

구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수출

41,951

51,995

53,826

64,070

수입

27,073

32,963

36,156

41,123

무역수지

14,877

19.,031

17,669

22,946

자료원 : Kasikorn Research Center

 

  - 아세안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03년 270억 달러에서 2006년 410억 달러로 51.8% 증가했으나 우리나라 전체 수입 중 대아세안 수입비중은 2002년 15.3%에서 2006년 13.3%로 감소(한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량을 늘려왔기 때문)

  

  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필리핀  동남아 10개국으로 이루어진 아세안은 5억 인구를 가진 거대경제국으로, 한국의 2번째 수입시장이었으나 2005년 이래 3번째로 하락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2번째 수출시장이며, 수출 비중은 중국(21.3%)에 이어 19.2%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아세안 수출증가율은 2003년 21.6%에서 2006년 19.6%로 하락 추세

  

  그동안 우리나라는 아세안 국가와의 고관세정책으로 수출에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한-아세안 FTA 체결로 인해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무역수지 흑자 등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됨.

  

  또한 아직 아세안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일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으며,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몫을 할 것으로 예측

 

 

자료원 :The Nation(2008.1.23.), Thai Post(2008.1.4.), Siamrat Newspapaer(2008.1.28.), Kasikorn Research Center(2008.1.24.), 국정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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