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러시아, 시멘트 수입관세 한시적으로 철폐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01-23
  • 출처 : KOTRA

러시아, 시멘트 수입관세 한시적으로 철폐

- 극동러시아 중국산 시멘트 시장점유 확대될 듯 -

 

보고일자 : 2008.1.23.

박기원 블라디보스톡무역관

the4ya@empal.com

 

 

 ○ 러시아는 자국내 시멘트 공급확대를 위해 올 1월 1일부터 9개월간 한시적으로 기존 5% 수입관세를 철폐함.

 

 ○ 올해 들어 러시아 국내 철도운임이 크게 상승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멘트 수입관세 철폐는 중국산 시멘트의 극동러시아 시장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 Avrora사의 빅토르 보로비에프 주엔지니어는 극동러시아 기업들은 중국산 시멘트를 많이 쓰고 있는데, 품질도 나쁘지 않다고 평가

 

 ○ 군수기업 ZVI-350사의 타타렌꼬 대표는 시멘트 수입관세 철폐는 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게 되는데, 극동러시아 시멘트 제조업체의 공장도 가격은 톤당 2900루블($ 120), 서부 러시아 기업은 2175루블($ 90), 중국업체는 1200~1500루블($ 62) 수준인데, 운송비 등을 포함하면 중국산 시멘트의 극동러시아내 가격이 러시아산에 비해 톤당 300 루블($12.5) 정도 저렴하다고 지적

 

 ○ DVGSK-Center사의 레오니드 도다 부사장은 현재는 러시아산 시멘트를 100% 사용하고 있는데, 자사의 하청업체들은 중국산 시멘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그러나 광산업계에서는 10년간 품질보장을 해야하기 때문에 품질이 특히 중요하고, 러시아 테프로오제르스키와 스파스끼 시멘트가 좋지만 건축비에서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60~70%이기 때문에 중국산 시멘트 사용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힘. 중국산 시멘트는 이미 모스크바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중이라고 지적

 

 ○ 특수기술센터 공장의 라리사 밀류티나 사장은 이미 중국산 시멘트 없이는 극동러시아 현지 건설산업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는 상태이며, 지난 12월부터 중국산 시멘트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중국산 시멘트는 도로로 운송되고 있으며, 운송비를 포함해도 러시아산에 비해 톤당 400루블($ 16.66) 가량 저렴하고 러시아 표준규격에 부합한 것으로 분석됐음. 특히 중국 기업과의 거래는 자사의 작업에 안정성을 한층 강화해 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는데, 러시아 스파스크 시멘트의 경우 4개월 전에 주문했는데도 철도 일부 구간 고장으로 운행이 1개월 반 가량 지체되면서 적기 딜리버리가 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비판

 

 ○ 전문가들은 수입관세 철폐는 러시아산으로 위장돼 시장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시멘트들이 양지로 나오게 만드는 부수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극동러시아내 건축자재 제조업체들은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하는 상태임.

 

 ○ 극동러시아 시멘트 시장에서 한국산 시멘트도 반입되고 있는데, 수량은 미미하고, 고가이기 때문에 중국 및 러시아산과 큰 경쟁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

  ※ 우리나라의 대러시아 시멘트 수출은 2007년 1~11월간 $ 144만5000으로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

 

 

자료원 : 러시아 관세정보서비스(www.tks.ru) 등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러시아, 시멘트 수입관세 한시적으로 철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