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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통신시장과 3대 통신서비스 업체
  • 트렌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복덕규
  • 2007-12-29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3대 통신서비스 기업 분석(GSM 분야)

 

보고일자 : 2007.12.29.

복덕규 자카르타무역관

bokkotra@kotra.or.kr

 

 

□ 인도네시아 통신서비스 시장 동향

 

 ○ 인도네시아에는 GSM방식 통신서비스 업체 5개 사와 CDMA방식 서비스업체 3개 사 등 총 8개의 이동 통신사가 있음.

 

 ○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GSM방식이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화요금 결제방식은 선불제카드가 94%를 차지하면서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주 특징이 되고 있음.

 

 ○ GSM방식은 1995년에 인도네시아에 소개돼 ‘06년 사용자가 6390만 명을 넘고 있으나, CDMA 는 몇 년 전에 후발주자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해 어려움을 겪었음. 그러나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06년 이용자가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주류 통화방식인 GSM방식의 서비스 분야에서 주도적인 기업은 Telkomsel, Indosat, Excelcomindo 등인데, 이들은 GSM 바탕의 전국망 License 를 가지고 있고, 900 Mhz 1800 Mhz 를 함께 보유해, 3G 서비스까지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텔콤셀(Telkomsel)

 

 ○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기업 Telkom의 자회사로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도적인 서비스 업체임.

 

 ○ 외국인 투자자 참여를 허용하면서 Singtel(Singapore Telecom Mobile)이 35%의 주식을 확보해 현재 지분 구성은 Telkom 65%, Singtel 35%로 돼있음.

 

 ○ 모기업인 Telkom의 BTS 50%를 Telkomsel이 사용하면서 GSM 통신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데, Telkom 은 Telkomsel 의 BTS 8% 만을 Flexi Service 용으로 사용

 

 ○ 현재 Telkomsel은 이미 금년 가입자 수가 9월까지 886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7%가 증가했으며, 총 가입자는 4450만 명에 도달했다고 함.

 

 ○ 이에 따라 네트워크의 규모 확대보다 네트워크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함.

 

 ○ 현재 Telkomsel 사용자의 95%는 인도네시아 내국사용자이며, 국제 로밍을 위해서 15개국 260 개 통신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Singapore, Malaysia, the Philippines, Taiwan, Australia, Hong Kong, Germany, Belgium, France, Saudi Arabia, Italy, Greece, the Netherlands, Japan and Sweden).

 

□ 인도삿(Indosat)

 

 ○ 인도삿은 인도네시아 2위 통신서비스기업으로 2003년 PT Satelindo가 방계 회사이던 PT Indosat Multimedia Mobile(IM3)을 흡수하면서 Telkomsel의 경쟁기업으로 부상

 

 ○ Indosat은 GSM 통신 서비스 외에도 CDMA 서비스인 StarOne과 국제 및 장거리 통화서비스도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가입자를 600만 명, 총가입자는 23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2004년 Indosat은 싱가폴에 있는 자회사 Starhub와 협력·무선 이메일·글로벌 주소보기·날짜 보기·모바일 정보 서비스 등을 통합한 Black Berry 라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

 

 ○ 인도삿은 회사채와 은행대출을 이용해 3억2000만 달러의 자금을 충당해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며,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카르타-바땀, 바땀-싱가폴, 바땀-뽄띠아낙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함.

 

 ○ 또한 새 인공위성 구입을 위해 HSBC은행에서 2억2850만 달러를 대출해 Palapa-D 인공위성을 새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현재 팔라파-D 인공위성은 프랑스의 Thales Alenia Space가 제작하고 있으며, 2009년 9월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함.

 

□ Excelcommindo (XL)

 

 ○ 정보통신시장에 1989년부터 진입했으며 2005년 20% 지분을 주식 공모함으로 주식 시장에 상장돼 있는 인도네시아 3위 통신서비스 업체임.

 

 ○ 엑셀콤의 가입자는 7월 말에 1050만 명에서 9월 말에 1300만 명으로 증가해 14%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음. 2007년 말까지 가입자가 14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

 

 ○ Bandung 과 Surabaya에 Backbone Network으로 광학 섬유 네트워크 (optic fiber network)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이동 통신사임.

 

 ○ 2008년에 인도네시아 바땀과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통신케이블을 설치해 통신망을 해외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싱가포르와 국제 통신망은 이미 연결됐으며 향후 47km의 해저케이블을 설치해 통신망을 말레이시아까지 연결할 예정

 

 ○ 아랍에미리트연합의 2위 통신기업 Etisalat이 라자왈리 그룹으로부터 엑셀콤의 주식 11억3000만 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음.

 

□ 시장전망 및 시사점

 

 ○ 현재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SM방식과 주요 통신기업들의 움직임이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의 관건이 될 수 있음.

 

 ○ 인도네시아 경쟁감독위원회(KPPU)는 테마섹이 인도네시아 양대 이동통신 회사인 텔콤셀과 인도삿의 지분을 보유, 동일인이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 지분을 동시에 소유할 수 없다는 반독점법 규정을 위반했으므로 270만 달러(한화 약 2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텔콤셀이나 인도삿의 지분을 2년 내에 매각할 것을 명령한 바 있음.

 

 ○ 엑셀콤의 주식 중 67%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텔콤 말레이시아가 보유해 인도네시아의 3대 통신서비스업체 모두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의 투자기업이 돼있는 상황임.

 

 ○ 이는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의 성장가능성을 인근 국가가 미리 알아보고 투자한 것으로, 우리 나라도 인도네시아 통신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해 볼 필요가 있음.

 

 ○ 지분인수를 통한 서비스 시장진출에서 점진적으로 통신장비 및 단말기 시장으로 확대하는 종적인 시장진출전략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모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DATA CONSULTING 자료 및 언론기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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