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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철도 인프라 확충 동향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고일훈
  • 2007-12-28
  • 출처 : KOTRA

남아공 철도 인프라 확충 동향

 

보고일자 : 2007.12.28.

고일훈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iruni@kotra.or.kr

 

 

□ 남아공 철도 산업 현황

 

 ◦ 남아공은 우리나라의 12배에 해당하는 광대한 국토 면적으로 인해 주요 도시 간 이동거리가 길어 열차보다는 항공편이 주된 운송수단으로 발전해 왔음.

  - 남아공은 고속도로망 잘 구축돼 있어 화물 수송에 있어서도 철로보다는 도로를 주로 이용

  - 지난 15년 동안 남아공 내 운송수단 중 철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에 머물러 왔음.

 

 ◦ 남아공 철도 산업은 그동안 공기업인 스푸어넷(Spoortnet)이 독점해 왔으나, 최근 철도 사업부문 구조조정 시행

  - 여객열차 운행은 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Metrorail사에 이전했으며, Spoornet은 화물열차사업은 담당

  - Spoornet의 화물열차 사업부문은 Transnet Freight Rail로 명칭을 변경

 

□ 남아공 정부의 철도인프라 확충 계획

 

 ◦ 최근 남아공 교통부는 예산의 50% 이상을 철도 분야에 배정하면서 철도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

  - 남아공 교통부는 향후 5년간 780억란드(약 1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

 

 ◦ 현재 운행중인 남아공의 기관차 및 화차 사용 연수는 각 22년, 32년으로 대부분 노후화돼 있어 향후 500대의 기관차를 교체할 예정

 

 ◦ Transnet Freifht Rail은 남아공 내 주요 항구 및 도시 간 화물 운송로 확충을 위해 철도 건설 적극 추진

  - 남아공 내 도로는 연간 3200톤 이상의 화물 운송을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어 대체 운송수단(철로) 확충이 시급한 상황

  - 남아공 정부는 2011년까지 철도 운송비율을 최대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

 

□ 주요 철도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 소웨토(Soweto) 고속 열차

  - 소웨토에 거주하는 대규모 흑인 중산층을 위한 출퇴근 열차로 일일 예상 수송인원은 약 1백만명

  - 개인 차량에서 대중교통으로 고객 이동이 목표이며 고객에게 안전함, 편안함, 신속함, 그리고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넷, 신문, 커피 등 추가 서비스 제공

 

 ◦ 하우트레인(Gautrain)

  - 2010년 월드컵 개최를 대비한 요하네스버그-프레토리아-공항 간 고속열차로 Bombardier 컨소시엄이 수주해 현재 건설 중

  - 향후 케이프타운, 더반 등 남아공 내 주요 도시에도 하우트레인과 같은 고속열차를 건설할 계획

 

 ◦ 요하네스버그-더반 화물철도

  - 남아공 상업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와 최대 항구도시인 더반을 잇는 철도로 수출입 상품 운송수단 확충이 주요 목적

 

 ◦ 요하네스버그-더반 고속열차

  - 요하네스버그에 시내에서 더반까지 600km의 거리를 약 2시간 내에 이동하는 초고속 열차

  - 이 고속열차가 운행되면 요하네스버그-더반 항공편 이용 승객을 상당부문 흡수할 수 있을 전망

 

 ◦ 소웨토(Soweto) 모노레일

  - 120억란드(약 17억 달러) 규모의 모노레일 건설 프로젝트로 하우텡(Gauteng) 주정부 및 말레이시아 철도기업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5월에 발표됐으나 현재 프로젝트 추진이 일시 중단된 상황

 

 

자료원 : 남아공 교통부, African Business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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