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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시, 화남의 물류중심으로 부상
  • 경제·무역
  • 광저우무역관
  • 2007-12-28
  • 출처 : KOTRA

선전시, 화남의 물류 중심으로 부상

 

보고일자 : 2007.12.28.

박은희 광저우무역관

enjipark@msn.com

 

 

□ 선전시 물류산업 현황

 

 ○ 11월 말 현재 50여 개에 달하는 세계적인 선박회사가 선전항구에 183개의 원양 국제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음. 이는 2006년 말에 비해 15개 항로가 증가한 것으로, 그중 미주선이 61개(북미 51개, 남미 10개), 아시아선이 58개, 구주선이 54개, 대양주선이 3개, 아프리카주선이 7개임.

 

○ 지난 12월 14일은 선전항이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날이었음. 선전항은 10년 연속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중국의 2대 항구로 자리매김했으며 4년 연속 세계 4대 컨테이너 항구임. 현재 선전항은 컨테이너 전용 선석(berth)을 30개 보유하고 있고 국제 정기 컨테이너 선이 월 평균 730척이 정박함.

 

2007년 1~11월 선전 항구 물동량 현황

분류

물량 

증가율

점유비중 

화물물동량

18,047.7만 톤

13%

 

그중 대외무역 화물물동량

13,828.7만 톤

20.4%

76.6%

컨테이너 물동량

1,913.6만 TEU

13.7%

 

그 중 鹽田國際부두

839.6만 TEU

10.80%

43.9%

赤灣港航股부두

550.7만 TEU

15%

28.8%

招商局蛇口부두

452.6만 TEU

16.30%

23.7%

            주 :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임.

자료원 : 深市交通局(深市港務管理局)

 

 ○ 11월 말까지 선전공항의 화물(貨郵)물동량은 56만2000톤으로 동기대비 11.3% 증가했고, 이미 작년 화물 물동량을 1900톤 초과했음.
 

 ○ 선전시의 육상·해상·항공·철도 화물수송 규모 역시 지속 성장하고 있음. 11월 말 현재 육상·해상·항공 화물수송량은 두자릿수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며, 철도 화물수송량은 장기적인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음.

 

2007년 1~11월 선전시 화물수송량 현황

   분류 

물량

   증가율 

전체

12,254.5만 톤

19.8%

철도

288.3만 돈

3%

도로

8,159만 톤

16.8%

수로

3,782.1만 톤

28.5%

민항(民航)

25.1만 톤

31.5%

주 :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 深市交通局(深市港務管理局)

 

□ 선전물류산업에 대한 외국기업 투자현황

 

 ○ 2007년까지 세계 500대 기업 중 이미 400개 기업이 중국에 투자해 공장을 설립했고, 이와 동시에 적지 않은 다국적 기업이 각 지역 본부와 R&D센터, 구매센터를 주강삼각주로 이주했으며, 선전을 원심으로 시장반경을 넓혀가고 있는데, 그중 90% 정도의 외자기업이 물류 외주를 선택하고 있음.
 

 ○ 2006년 12월 중국 정부가 중국 물류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전면 개방한 이래 UPS·DHL·FedEx TNT 등 4대 특송 업체와 Maersk 등 세계 유명 물류기업을 포함해 50여 개 다국적 물류기업이 선전시에 진출해 있음.
 

 ○ 2007년 상반기 선전에 총 투자금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외국인투자 물류기업은 5개에 달해 총 투자금액이 1억3530만3400 달러, 계약 투자금액이 2904만8500달러 늘어났음.
 

 ○ 상반기 새로 비준한 물류산업 프로젝트는 51개로 동기대비 34.21% 늘어났고, 계약 투자금액은 5448만 달러, 실제 외자이용금액은 1억2548만 달러이었음.
 

□ 다국적 기업들 투자규모 대폭 증가

 

 ○ 6월 15일 홍콩물류회사인 Solarisind Group(香港新興機構)은 1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옌텐부두보세물류원구(鹽田港保稅物流園區建立物流基地)에 물류기지를 설립해 추가 투자 후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1608만 달러에 달했음.

 

 ○ Solarisind Group이 전액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한데 비해 대부분 외자기업은 현지에서 파트너를 찾아 합자기업을 설립하는 보다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위험이 낮은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8월 미국의 제2대 물류회사인 AMB사와 선전시 Honbor Industrial Group(宏寶實業有限公司)은 합작의향서를 체결해 平湖물류단지내 스포츠용품물류센터를 건설했음.
 

□ 본토기업의 적극적인 국제화 대응전략

 

 ○ CMML(深招商局海運物流有限公司)는 P &G와 연합해 P &G의 중국지역 일부 물류업무를 책임질 것을 발표했고, 그전에 이미 Pepsi-cola, Coca-cola, P&G, 영국 BP 등 다국적기업의 물류 서비스업을 책임지고 있었음.
 

 ○ 이외 일부 본토기업은 서비스를 고객의 시장 확장과 함께 해외로 연장하고 있음. COSCO는 TCL의 지주회사인 전 세계 가장 큰 컬러TV 기업 TTE와 미주, 구주, 아시아 주와 중국 등 지역의 해외합작 계약을 체결했고, CMML는 싱가포르 PERSECO(保世高公司)사의 맥도날드 완구수출 물류서비스를 도급맡았음.
 

 ○ 이와 동시에 고객 공급체인의 복잡성 제고로 본토 물류기업은 점차 고가 물류서비스영역에 진입하기 시작했음. HERCULES(海格物流)는 Milk-Run(循環收貨)이라는 물류서비스 협의를 체결함으로써 월마트와 더욱 깊은 합작을 하게 됐음. Tempus(騰邦)는 DHL, Microsoft와 3자 전략협의를 체결해 옌텐부두(鹽田港)보세물류단지에 9억8000만 위앤을 투자해 선전 Tempus 국제물류배송센터를 설립했음.

 

 ○ 이와 같이 외자와의 합작을 통해 본토기업은 기업자원을 통합함으로써 물류원가를 효과적으로 인하시켰고, 동시에 외자는 선진적인 관리 경험, 성숙한 운영방식 및 풍부한 자금실력으로 선전시의 물류산업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고 있음.

 

 

자료원 : 深商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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