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EU의 방직품 쿼터제 폐지앞두고 방직기계 수입급증
  • 통상·규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12-25
  • 출처 : KOTRA

中, EU의 중국산 방직품 쿼터제 폐지앞두고 방직기계 수입급증

- 방직기계 수입증가로 구미지역 방직품 수출급증 시 통상마찰 우려 -

 

보고일자 : 2007.12.25.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장강삼각주 방직기계 수입액 전년대비 30~50% 대 증가

 

 ○ 중국 방직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면서 올해 들어 중국방직기계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방직품 생산증가로 수출물량도 커질 경우 방직기계 수입확대가 결국 대외통상마찰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음

  - 난징해관에 따르면 올 1~7월 쟝수항의 방직기계 및 부품의 수입액이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3억3600만 달러에 달하고 항저우해관은 같은 기간 저쟝성의 방직기계 수입액이 5억9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7.2% 증가했다고 발표함.

  - 상하이해관도 올 상반기 상하이항의 방직기계 수입액이 7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7%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러한 증가율은 2006년 같은기간에 비해 28.5%p나 증가한 수치임.

 

 ○ 기업주체별로는 민영기업의 방직기계 수입이 특히 많으며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쟝수항 민영기업의 방직기계 수입액이 461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53%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함

  - 올 1~7월 저쟝성 민영기업의 방직기계 수입액은 1억8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7%나  증가했으며, 중국 최대의 방직품생산지역인 저쟝성 샤오싱에도 낙후 방직기계를 신기계로 교체하는 차량행렬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함.

 

□ EU 쿼터폐지 앞두고 설비투자 적극 나서

 

 ○ 중국 방직기업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중국산 방직품에 대한 EU의 쿼터제가 폐지되면서 구미시장 공략을 위해 노후기계를 적극적으로 교체하고 있음.

  - 현재 중국의 방직기계중에는 고급품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기술수준이 낮은 설비가 많으며 특히 에어젝트식 직기의 경우 중국산 제품의 회전속도가 수입산의 절반정도이기 때문에 고급품 생산을 위한 방직기계의 90% 이상은 수입산에 의존함.

  - 중국정부는 올 7월 1일부터 신규 허가된 내외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모든 규격의 자동 보빈 와인더와 에어제트식 직기 수입면세혜택을 폐지하기 때문에 혜택폐지전 대량수입하는 상황도 발생함.

 

 ○ 방직기계 수입급증에 대해 중국 방직품수출입상회 왕선양(王沈陽) 회장은 EU, 미국의 중국산 방직품에 대한 쿼터폐지후 중국산 수출물량 급증하면 중국에 대한 통상마찰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함.

  - 수출증치세 환급률이 하향 조정되고 위앤화 절상압력이 증폭되는 등 중국의 무역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설비의 과잉확대는 산업전반에 대한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힘.
 

 

자료원 : 중국경제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EU의 방직품 쿼터제 폐지앞두고 방직기계 수입급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