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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폴란드 경제 6.5% 성장 예측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삼식
  • 2007-12-22
  • 출처 : KOTRA

올 폴란드 경제 6.5% 성장 예측
- 3분기 중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어 6.4% 성장 -

 

보고일자 : 2007.12.22.

김삼식 바르샤바무역관

sk7192@kotra.or.kr

 

 

□ 예상보다 높았던 3분기 성장률

 

 ○ 최근 10년간 최고의 붐을 누리고 있는 폴란드 경제의 호조가 계속되고 있음. 최근 폴란드 통계청(GUS)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이 6.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평균 예상 성장률 5.9%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치임.

  - 1분기 7.2%, 2분기 6.4%에 이어 3분기에도 6%를 넘어서는 등 경기호조 지속

 

 ○ 최근 성장의 주된 동력으로는 투자지출과 국내수요를 들 수 있음.

  - 3분기 투자지출은 19.8% 늘어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음. 재무부 관계자는 투자지출 상승세가 4분기에도 계속되면, 금년 전체로 투자 증가율이 22%를 넘을 것이라고 언급

  - 3분기 중 국내 수요도 7% 이상 증가

 

 ○ 한편, 폴란드 당국(통화정책위원회)은 경기과열에 따른 물가상승을 우려해 11월 말 이자율 인상 조치를 취했는데 금리 인상은 올 들어 4번째임.

 

최근 수년간 경제성장률(실질 GDP)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1.2%

1.4%

3.9%

5.3%

3.6%

6.2%

6.5%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GUS)

주 : * 2007년은 예측치

 

분기별 경제성장률

2006년

2007년

1Q

2Q

3Q

4Q

1Q

2Q

3Q

4Q*

5.5%

6.0%

6.6%

6.6%

7.2%

6.4%

6.4%

6.0%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

주 : * 4분기는 예측치

 

□ 주요 부문별 동향

 

 ○ 투자와 국내수요(소비)가 여전히 성장의 주된 동력

  - 3분기 투자 지출 증가율은 19.8%로 2분기(20% 이상)에 비해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음.

  - 3분기 국내수요 증가율은 7.4%로 2분기(8.2%)와 마찬가지로 GDP 성장률보다 높았음.

  - 총소비가 4.3% 증가했고, 이중 민간소비는 5.2% 늘어나서 2분기(각각 4.1%, 5.1% 증가)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소비 호조는 임금 상승과 노동시장 개선(고용 증가) 등에 따른 것임.

 

 ○ 산업별 성장률

  - 3분기 총부가가치(Gross Value Added) 증가율은 6.2% 기록

  - 공업(제조업, 광업, 유틸리티) 부문 6.6%, 건설부문 12.6%, 서비스 부문은 6.8% 성장

 

 ○ 금년 9월 말까지 수출입은 모두 20% 이상 확대

  - 지난 수년간 폴란드 경기를 주도한 수출은 9월까지 22.7% 증가하는 호조세

  - 수입도 25.6%나 증가 → 투자 확대에 따른 기계장비, 건설 기자재 수요가 상승했고, 가처분소득 상승으로 소비재 수요도 확대

 

폴란드의 수출입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구분

2006년 1~9월

2007년 1~9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79,240

21.6

97,474

22.7

수입

90,287

21.6

113,373

25.6

자료원 : 폴란드 경제부, 통계청

 

 ○ 인플레 우려에 따라 금리 상승세

  - 지난 11월 말 폴란드 통화정책위원회(RPP)는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 →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5.0%가 됐음.

  - 올 들어 이자율 인상은 4월, 6월, 8월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임.

  - 11월 인플레이션이 3.5%에 달하는 등 최근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주된 요인은 유럽 내 흉작에 따른 식품(곡물, 유제품 및 과일 등) 가격 상승임.

  - 이에 따라 12월 중 추가 금리 상승설이 나오기도 했음.   

 

 ○ 실업률 지속 하락

  - 금년 1월 15.2% → 6월 12.4% → 11월 11.3% 기록

  - 노동부는 12월말 기준 실업률을 11%로 예측

 

□ 향후 전망

 

 ○ 폴란드 재무부는 4분기 성장률을 6.0%로 내다보고 금년 전체로는 6.5% 성장을 예측하고 있음.

 

 ○ 한편, OECD는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폴란드의 금년도 GDP 성장률을 6.7%에서 6.5%로 낮추었음. 반면, 2008년 성장 전망치는 5.5%에서 5.6%로 높였음.

 

 ○ OECD는 보고서에서 인플레를 초래하지 않는 성장경로 유지의 부담이 현재로는 통화정책에만 주어져 있다고 지적하고, 좀 더 신중한 재정정책(긴축재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 “최근의 세출을 늘리고 세입을 줄인다는 결정은 과도한 재정적자를 낮추겠다는 폴란드의 약속을 불확실하게 만들고 있다.”는 OECD의 견해임.

 

  - OECD의 폴란드 경제전망 (2007년 12월)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민간소비

4.8%

6.1%

6.2%

총 고정자본 형성(투자)

15.6%

21.5%

15.5%

수출

14.6%

8.9%

8.3%

수입

17.4%

13.4%

12.3%

GDP(시장가격)

6.2%

6.5%

5.6%

소비자물가지수(CPI)

1.3%

2.3%

3.6%

실업률

13.8%

9.7%

8.4%

정부 재정균형

-3.8%

-2.8%

-3.2%

 

 ○ 폴란드 경제의 불안요인으로는 물가상승 압력(임금 상승을 못 따라가는 노동생산성), 우수/숙련 노동력 부족, 재정적자 문제, 인프라 개선 지연 등을 들 수 있음. 親기업 성향의 신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경제를 이끌어나갈지 주목됨.

 

 

자료원 : 폴란드 통계청, 경제부, ISI Emerging Market(유료 사이트), Polish News Bulletin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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