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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또 하나의 "Made in Germany"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2-22
  • 출처 : KOTRA

자동차 튜닝 Made in Germany

- 독일 자동차 튜닝시장은 외관보다는 품질이 관건 -

- 인증취득이 성공적인 튜닝시장진출에 필수조건 -

 

보고일자 : 2007.12.20.

오영석 함부르크무역관

oh.ys@kotra.de

 

 

독일 자동차 튜닝산업

 

 개요

  - 독일 튜닝산업은 45억 유로 규모로, 이 중에서 수출이 2005년 기준으로 이미 50%가 넘어서 독일 수출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큼. 독일 자동차튜닝협회(VDAT)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튜닝자동차 및 튜닝부품 구매의 가장 큰 이유를 남들과 다른 독특함을 얻기 위함이라고 대답함. 하지만 연비 및 안전성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구입시 공식적인 기관 혹은 협회검증(ABE 혹은 ECE 검사표시 등) 유무가 제품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응답함.

 

부품에 따른 튜닝산업 매출액

자료원 : VDAT

 

 업체구분

  - 완성차소속 튜닝업체, 예) AMG, AUDI Quattro, BMW M, Opel OPC 등

  - 고급튜닝업체(특정모델 혹은 특정메이커에 따른 전문튜너) : 예) Abt, Brabus, Breyton, Elia, Lexmaul, Techart, Wolf 등

  - 일반튜닝업체 : 예) Mattig, Rieger, Zender

  - 전문튜닝업체 : 주로 작은 업체로 취미 혹은 부업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음.

  - 자동차부품 제조사(주로 타이어, 휠, 차체 섀시 납품업체): 예) Continental, Yokohama, BBS, Borbet, Eibach, Remus, Zender

  - 전문잡지사

 

 업체수 : 약 600개 사(대기업부터 1인 회사까지 다양)

 

 튜닝산업 종사자 : 약 1만9000명

 

 매출액 : 46억 유로   

 

튜닝시장 매출액 변화표

연도

매출액 (단위 : 억 유로)

총계

전년대비(%)

내수

수출

1994

34

+6

18

16

1995

36

+4

19

17

1996

37.5

+1

19.5

18

1997

38

+1

19.5

18.5

1998

39

+3

20

19

1999

40

+2,5

21

19

2000

41.5

+4

22

19.5

2001

42

+1

22

20

2002

42.5

+1

22

20.5

2003

43

+1

22

21

2004

44

+2

22.5

21.5

2005

45

+2

22.5

22.5

2006

46

+2

22.5

23.5

자료원 : VDAT

 

 튜닝 검증 및 인증
 

  - 독일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튜닝 후에 관련기관이나 협회로부터 튜닝내용을 검증받게 돼있음. 제품에 따라서 부품리스트 기록서(TGA ; Teilegutachten), 자동차부품 일반허가서(ABE ; Allgemeine Betriebserlaubnis fuer Fahrzeugteile), 부품류 일반허가서(ABG ; Allgemeine Bauartgeneh- migung) 혹은 유럽연합인증서(EG- 혹은 ECE-Genehmigung) 등을 기술감독협회(Tuev) 등과 같은 협회에 의뢰해서 검증받음.

 

  - 튜닝관련 인증(전문자동차 튜닝 품질보증마크)은 VDAT 협회에서 Tuev의 검증하에 취득할 수 있음.

 

VDAT 전문자동차 튜닝 품질보증마크

자료원 : VDAT

 

 관련협회

  - 독일자동차튜닝협회 : VDAT(www.vdat.de)

  - 독일자동차튜닝 및 부품협회 : VATZ(www.vatz.de)

 

 관련전시회

  - 2008년 2월 21~24일 : 튜닝월드 베를린(www.tunigwelt-berlin.de)   

  - 2008년 4월 5~13일 : AMI-Auto Mobil Int'l, 라이프지히(www.ami-leipzig.de)

  - 2008년 9월 18~21일 : 아우토매카니카, 프랑크푸르트(www.automechanika.com)

  - 2008년 11월 29일~12월07일 : 에센모터쇼(www.essen-motorshow.de)

 

독일 튜닝산업의 트렌드, 휠/섀시 및 카오디오 튜닝인기 폭발

 

 VATZ는 2007년 12월 1~9일까지 개최됐던 에센 모터쇼 참관객 702명을 상대로 튜닝에 대한 설문을 했는데 응답자 연령은 18세에서 35세까지였음.

 

 응답자의 49%가 소유하고 있는 차는 평균수명 10년 이상 됐으며 차종은 폴크스바겐 33%, Opel 18%, BMW 8 % 그리고 Audi 7% 순임.

 

 튜닝관련 정보 습득방법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0%는 인터넷과 전시회라고 답했으며, 튜닝에 대한 연간 투자액은 약 1000유로가 가장 많았음.

 

 응답자의 약 50% 정도가 휠/섀시 및 카오디오를 튜닝 No.1이라고 대답했으며, 튜닝제품 선별의 중요한 척도는 32%가 품질이라 답했음.

 

 튜닝제품의 구매는 유통업자를 통한 구매가 36%인 반면에 ebay와 같은 온라인을 이용한 구매가 41%로 온라인 유통채널의 중요성을 보여줌.

 

 또한 유통업자의 선별에 대한 척도로 품질 및 가격대비 성능이 중요한 요소로 분석됐음.

 

튜닝제품 품질보증 캠페인, 품질이 관건

 

 VDAT는 한국타이어 등과 같은 업체의 후원을 받아 Tun it Safe 운동(www.tun-it-safe.de)을 벌이고 있음.

 

 Tun it Safe 운동의 목적은 튜닝세계의 불법제품 유통금지 및 품질보증임.

 

전망 및 시사점

 

 독일 튜닝시장에서는 외형적 디자인보다는 품질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관련 인증 취득은 독일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조건임.   

 

 특히 EU회원국 중 독일의 튜닝 규정이 엄격하며, 기타 회원국에서 독일의 기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독일을 포함한 EU에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업체의 경우 인증 취득을 통한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
 

 또한 독일 인증기준과 유사한 국내 제도상의 인증 및 법적근거의 마련 또한 국내 업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VDAT 홈페이지, VATZ 홈페이지, 및 무역관 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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