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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병원 신축 러시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07-12-21
  • 출처 : KOTRA

불가리아 병원 신축 러시

- 노후화된 병원시설의 개보수 및 의료장비의 교체 시급 –

- EU 펀드와 합작투자로 병원 현대화 추진 -

 

보고일자 : 2007.12.21.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불가리아 병원 문제점 및 현황

 

 ○ 불가리아의 병원 수는 2006년 말 기준으로 총 270개, 병원 침대 수는 4만3645개가 있으며 연도별 통계는 다음 표와 같음.

 

불가리아의 연도별 병원 수 현황

구분

2002

2003

2004

2005

2006

침대 수

46,929

45,070

43,597

45,537

43,645

병원 수

일반병원

140

135

140

141

139

특수병원

111

114

117

121

131

병원 수 합계

251

249

257

262

270

자료원 : 불가리아 통계청(NSI : 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 200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개인병원의 수는 총 45개로 전체 병원 수의 3.4% 정도였으며, 2007년 말 현재에도 대부분의 병원이 국립병원임.

 

 ○ 불가리아는 1990년 시장경제체제 도입 이후, 17년 동안 대다수의 국립병원이 개보수하지 않아 노후화가 심각함. 의료장비도 30년 이상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교체가 시급함.

 

 ○ 불가리아 보건부 장관인 라도슬라브 가이다르스키의 최근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불가리아 국립 병원의 만기일이 지난 채무는 총 4200만 레바(210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짐.

  - 불가리아의 대표적 국립 응급센터인 피로고프와 플로브디브 소재의 성 게오르기 병원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병원 채무는 각각 800만 레바와 1000만 레바에 이름.

 

 ○ 현재 민영화 절차의 투명성 결여 및 복잡한 조건들은 국립병원의 민영화에 큰 장애물로 지적

 

 ○ 불가리아에서 가장 큰 18개 국립 병원이 총 1억2000만 유로 규모의 병원 프로젝트로  EU 펀드를 신청할 계획

  - 동 프로젝트의 주 내용은 노후화한 병원 개보수와 새로운 의료기기 구입

  - 가이다르스키 장관은 불가리아 응급치료 개발 부문에 총 6000만 유로의 EU 펀드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 2008년 의료부문의 예산은 전년보다 3억7000만 레바가 추가로 할당되며 이 중 1000만 레바는 인턴 초기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

 

□ 병원 신축 프로젝트별 세부 내역

 

 ○ 불가리아의 주요 일간지인 드네브닉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소 6개의 투자 펀드가 성 에카테리나 병원 증축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임.

  - 이 병원 프로젝트에는 총 2200만 레바(1100만 유로)의 자금이 필요하나 현재 병원 측은 500만 레바의 예산만을 보유한 상태

  - 병원 관계자는 부족한 자금을 투자 펀드나 기업과의 합작투자로 충당할 계획임.   

  - 이 병원은 1994년에 설립된 이후 계속해서 병원 규모를 확장했으며, 현재는 외과병동 증축을 시작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고자 적절한 투자 파트너를 찾는 중

  - 병원 원장인 안드레이 마르코브는 이 외과병동에는 응급사태 시 사용할 헬리콥터 이착륙장 설비를 비롯해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출 것이라고 발표

 

 ○ 이 외과병동의 미래 조감도와 관련 콘택트 정보는 아래와 같음.

 

     

자료원 : 성 에카테리나 병원 사이트(www.uhsek.com)

 

  - Contact Person : Mr. Andrey Markov (General Manager)

  - 전화 : (+359 2) 915 9444

  - 팩스 : (+359 2) 915 9445

  - E-mail: markov@uhsek.com

  - Web-site : www.uhsek.com

 

 ○ 최근 지방 신문인 sandanski1.com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서 두번 째로 큰 병원 재단인 아스클레피유 클리닉이 불가리아 페르닉 근교 마을, 루다르치에 현대식 병원을 신축할 계획

  - 동 재단은 현대식 병원 건축뿐만 아니라, 병원 건축법을 준수하는 하수처리 시설도 동시에 갖출 예정임.

  - 이 병원의 신축은 루다르치 지역의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및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

 

□ 시사점

 

 ○ 1990년 불가리아가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의료부문에 대한 투자가 극히 경미했음. 기존 병원의 의료기기는 매우 낙후돼 있고 의료시설도 매우 부족한 실정임.

 

 ○ 불가리아 중앙 및 지방정부는 2007년 1월 EU 가입을 계기로 병원 증설 및 의료기기 현대화에 매우 적극적임.

  - 이에 따른 의료기기 수입 수요가 급증해 국제적인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의료기기가 대불가리아 시장진출의 호기를 맞고 있음. 이러한 특수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국내업체의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요구됨.

 

 

자료원 : IntelliNews(www.securities.com), 불가리아 경제전문 매체(Financial Information Agency ; www.banker.bg),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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