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트북 판매증가세 유지

보고일자 : 2007.11.28.

이승래 모스크바무역관

707245@kotra.or.kr

□ 러시아 노트북 시장 동향

 ○ 2007년 3/4분기 러시아 컴퓨터 공급 수량은 227만 대를 기록했으며, 그 중 노트북이 94만 대로 약 42%를 차지했음.

 ○ 조사기관 Gartner에 따르면, 2006년 3/4분기에는 총 컴퓨터 판매 중 노트북 판매비중이 31%를 기록했으며, 2007년 2/4분기에는 29%를 기록했음.

자료원 : 베도모스찌 지

 ○ 2007년 6~9월까지의 노트북 판매량은 타이완 기업인 Acer사가 약 38만 대, Asustek사가 20만 대를 기록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음. Acer사는 노트북뿐만 아니라 데스크톱도 3만7000대를 판매해 노트북을 포함한 총 컴퓨터 판매가 약 42만 대를 기록했음.

 ○ 또한, Asustec는 러시아 시장에서 20%를 조금 웃도는 판매율을 보였지만, 서유럽지역인 프랑스(50%), 노르웨이(74%)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

            자료원 : 베도모스찌

 ○ 2007년도 3/4분기 데스크톱 판매율은 Depo Computers가 가장 높은 점유율인 10.8%를 기록했으며, 몇 개 기업에 편중된 노트북과는 달리 데스크톱 시장은 기업간의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은 경향을 보임.

 □ 러시아 학교 노트북 활용교육 시작

 ○ 러시아 비즈니스 펀드 기업인 Volnoe Delo사는 2008년 러시아 초중고등학교에 20만 대의 노트북을 기증한다고 밝힘.

 ○ 현재 러시아 초중고등학교는 6만1000개로 1460만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러시아 초중고등학교 전체의 노트북 보유량은 1만400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 빠른 경제성장과 현대화 시대의 러시아는 최근 교육열의 붐으로 인해 각 학교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대량으로 보급될 것이며, 그에 따른 컴퓨터 판매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은 전망함.

자료원 : 베도모스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