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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환경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최숙영
  • 2007-11-23
  • 출처 : KOTRA

칠레 신 재생에너지 자원 개발환경


보고일자 :
 2006.11.22.

최숙영 산티아고무역관

choi@kotrachile.cl

 

 

□ 칠레 신 재생에너지 투자설명회 개최

 

 ○ 칠레의 기술혁신,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지원 등을 담당하는 경제 진흥기관인 CORFO에서는 국가 에너지원 다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혁신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추진을 장려하고 있음.

 

 ○ 11월 중 칠레에서 추진되는 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파이낸싱을 지원하기 위해 신 재생에너지 투자설명회를 개최, Iberdrola(스페인), ABO Wind Ag(독일), Pacific Hydro(호주), SN Power(노르웨이), Econergy(미국) 등을 위시해 업계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됨.

 

 ○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2회 칠레 재생에너지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

  - 개최기간 : 2007.11.14~16(3일간)

  - 개최장소 : 산티아고 Crowne Plaza 호텔

  - 주최기관 : CORFO

  - 행사내용 : 칠레 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여건 설명 및 프로젝트 보유단체·기업과 현지 투자·진출 희망 국내외 기업·기관(해외 150개, 국내 100개 등)간의 투자 상담회

 

  

 

□ 칠레 정부의 신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지원내역

 

 ○ CORFO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획하는 것과 별도로, 2005년부터 꾸준히 신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프로젝트 추진사업자에 대한 사전 조사자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음.

  - CORFO는 매년 4월경 사업자들로부터 프로젝트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해 프로젝트당 최대 6만 달러 한도 내에서 조사비용의 50% 또는 예상투자금액의 2%까지 지원

  - 2005년에 46개, 2006년 40개 프로젝트가 승인된 데 이어 올해에는 53개의 프로젝트가 조사자금 지원을 승인받음.

 

 ○ 칠레 정부는 또한 독일의 대외기술협력기구(GTZ)와 협력해 신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프로젝트 추진 및 CDM 사업기회 발굴을 장려하고 유럽·미국·일본 등 주요국을 순방하며 자국의 CDM 사업기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에너지원별 프로젝트 개발 환경

 

 ○ 전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중 환경영향평가 시스템에 등록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발전용량은 약 636㎿로 소수력 189.4㎿, 풍력 406.7㎿, 바이오메스 39.6㎿ 등임.

 

 ○ CORFO에서 조사지원을 시작한 이래 3개년 동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총 139건으로 소수력 54건, 풍력 58건, 바이오메스 18건, 지열 6건, 바이오가스 3건 등임.

  - 단, 풍력과 소수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추진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수요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프로젝트가 유망한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 함.

  - 특정 에너지원의 잠재 발전용량이 크다고 하더라도 개개의 프로젝트로 추진했을 때의 사업성과는 별도의 문제이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함.

 

에너지원별 지원 승인 프로젝트 현황(2005~07)

 

소수력

풍력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지열

소 계

2005~06

40

29

16

0

1

86

2007

14

29

2

3

5

53

합계

54

58

18

3

6

139

            자료원 : CORFO

 

 ○ 소수력(mini-hydro)

  - 칠레 에너지위원회와 관개위원회에서는 칠레 곳곳에 산재한 290개의 하천과 소형댐을 이용할 경우 약 850㎿의 잠재발전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음.

  - 국내외 전문가들이 칠레의 신재생에너지 자원 중 가장 유망한 에너지원으로 지목하고 있음.

 

 ○ 풍력

  - 풍력자원은 해안 부근과 안데스 산맥 부근의 강풍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현재 CORFO의 지원 대상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음.

  - 그러나 칠레 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팀의 엔지니어는 해안과 산맥 주위의 풍속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 사업화가 가능한 ‘경제성이 있는 바람’이 부는 지역 발굴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평가함.

  - 풍력기의 경우 유럽산·미국산 제품이 주로 사용될 예정

 

 ○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 GTZ는 칠레의 벌목업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 발전가능 용량은 약 470㎿이라고 평가

  - 임산자원 연구원 INFOR에서는 제재소에서 발생되는 폐목재 부산물까지 고려할 경우 900㎿의 잠재 발전능력을 지녀 임산자원이 풍부한 중남부지역에서 의미있는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바이오가스의 경우 현재 칠레에서 운영 중인 매립지와 폐수처리장에서 나오는 가스만 이용하더라도 150㎿의 발전이 가능하며, 약 4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지열

  - 1979년의 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칠레의 지열발전 잠재량은 50년간 1만6000㎿에 이를 정도로 잠재력은 높으나 아직까지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됨.

  - 현재 지열발전 유망지역으로 지목되는 지역들은 대부분 관광자원(온천·게이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태

 

 ○ 태양열

  - 칠레 중북부 지역의 일조량은 세계 최고수준이나, 태양열 발전은 타 에너지원에 비해 발전단가가 지나치게 높아 사업성이 낮으므로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고립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수요가 발생할 뿐 프로젝트화하려는 수요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음.

 

 

자료원 : 행사 참가내용 정리, 관련 업계 종사자 인터뷰를 통한 자체수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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