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벨기에, 조립용・디자인 가구 진출 여지 많아
  • 트렌드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삭제)KChoi
  • 2007-10-16
  • 출처 : KOTRA

벨기에 조립용·디자인 가구 진출여지 많아

 

 작성일자 : 2007.10.15.

 최광희 브뤼셀무역관

  ckchoi@skynet.be

 

 

□ 벨기에 목제가구 시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특히 조립용 가구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가구 틈새시장이 유망진출분야로 떠오르고 있음.

 

□ 벨기에 목재 가구 및 제품 산업에서 활동하는 기업 수는 2006년 현재 1688개 업체이며, 이들 기업의 고용 수는 약 2만5334명으로 고용 규모가 20~50명의 중소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벨기에 목재산업의 매출은 2006년도에 59억900만 유로로 2005년 대비 3.4% 증가했는데, 이 같은 성장은 건축자재를 비롯해 목재 포장분야의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가구분야에서는 오히려 0.2% 감소했음.

 

 ○ 가구분야 중에서도 특히 의자(-5.8%) 수요가 줄었으며, 사무실·상점용 가구와 주방가구 및 가정용 가구는 오히려 각각 6.3%, 2.7%, 1.1% 증가했음.

 

 ○ 벨기에 목재산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50.7%, 매출기준)을 차지하는 분야는 가구산업이지만 실제로 수요를 주도하고 있는 분야는 판자(22.4%)와 건축자재(17%) 분야임.

 

벨기에 목재산업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자료원 : Fedustria

 

벨기에 목재산업의 카테고리별 매출

(단위 : 백만 유로, % )

     

2005

2006

 증감률(06/05)

 의자

1,029.5

970.1

-5.8

사무실·상점용가구

511.9

544.3

6.3

주방용 가구

310.3

318.7

2.7

식탁·거실·방·정원용가구

912.6

922.5

1.1

침대

237.1

240.5

1.4

가구분야 소계

3,001.3

2,996.1

-0.2

판자

1,237.3

1,326.4

7.2

건축요소

936.7

1,006.6

7.5

포장

270.8

304.3

12.4

기타

270.6

275.4

1.8

총 계

5,716.8

5908.7

3.4

자료원 : INS

 

□ 벨기에 목재산업의 수익 마진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작년에 원자재 가격과 더불어 아교·래커·바니쉬·스폰지 등의 보조 자재의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상분을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할 수 없었기 때문임.

 

□ 목재산업의 투자는 8.8% 감소했지만 가구분야에서의 투자는 오히려 8% 증가했음.

 

 ○ 2006년 벨기에 목재산업의 투자규모는 1억9135만 유로로 전년대비 8.8% 감소한 것임. 그러나 가구 제조분야는 예외적으로 8.1% 증가했음. 목재산업분야의 생산 가동률은 2006년 2분기 중 84.6%로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중에는 81.2%로 낮아졌다가 4분기에 다시 82.1%로 상승함.

 

□ 수출입 모두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이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

 

 ○ 2006년 벨기에 목재산업의 수출은 37억3200만 유로에 달했으며 2005년 대비 4.9% 증가했음. 주요 수출국은 프랑스(31.1%), 네덜란드(27.05), 독일(10.5%), 영국(8.8%)을 비롯한 EU-25국가로 총 수출의 89.4%를 차지했는데, 이러한 역내수출 규모는 작년대비 4.6% 증가한 것임.

 

 ○ 아직까지 비중은 작지만 최근 러시아(+97.4%)를 선두로 중·동구 아시아로 수출이 매우 큰 폭(+77%)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전략시장으로 부상되고 있으며 노르웨이·스위스·터키·캐나다·일본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음.

 

 ○ 목재가구 수입은 수출보다 더 큰 비율(+6.4%)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독일·네덜란드·중국·프랑스·이탈리아 순으로 중국이 3위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음.

 

□ 벨기에 가정당 가구에 대한 지출규모는 연간 422유로임.

 

 ○ 벨기에 가구 수는 약 440만3000가정으로 가구와 가전제품 구입에 연 평균 1756유로를 지출해 연간 총 가계 지출의 약 5.7%를 차지하고 있음. 이 중 순수하게 가구 구매 지출만 보면 한 가정 당 연간 422유로를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 수요 성향은 지방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 즉, 화란어를 사용하는 플란더스 지방 주민들은 현대적이며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를 선호하는 반면 불어를 사용하는 왈로니아 주민들은 소박한 전통적 디자인의 가구를 선호함.

 

 ○ 벨기에에서는 전통적으로 거실의 소파와 식탁 등 가구를 세트로 구입하나 최근에는 특히 젊은 세대 가운데 필요할 때마다 조립식(kit)으로 된 가구를 구매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음.

 

□ 유통은 주로 독립가구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새로운 유형의 유통업체도 도입되고 있음.

 

 ○ 벨기에 가구 유통망의 매출은 약 20억 유로에 달하는데, 이 중 65%가 독립 가구점(개인 또는 가족 중심의 자영업체)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 그러나 근래 네덜란드 컨셉의 'pay and carry'식이나 조립식 가구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독립 가구점들이 서로 연합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 벨기에에는 약 1800개의 가구점이 있고 구매그룹으로는 Unimeuble, Imc, Europa Meuble, Trend Meuble, Regent Meuble, Group Vanneste, Hobo Faam 등이 있음. 유통그룹으로는 Ikea, Kwantum, Tredhopper, Kerckhof, Sedia Center, Meubelfabrikck Crack, Fabrideco, Heylen, Meubelgalerijen Gaversicht, Eycken, Lambermont et Fils 등이 있음. 가죽 소파시장에서는 프랑스 체인인 'Cuir No.1'이,  대중 가구시장에서는 스웨덴 체인 Ikea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벨기에 가구시장은 다른 유럽국가보다 경쟁이 심하나 디자인가구 분야의 경쟁은 아직 치열하지 않음.

 

 ○ 벨기에 가구시장은 시장규모는 작은데 비해 국내 생산제품은 물론 동·서유럽·중국·태국 등 거의 전 세계에서 제품이 들어오기 때문에 여타 유럽국에서 더 경쟁이 심한 시장임.

 

 ○ 그러나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가구의 선택은 여타 분야의 가구보다 그리 크지 않아 진출 여지가 있음. 유아용 가구의 경우에는 제품의 안전측면에 특히 유의해야 할 것임.   

 

 ○ 가구를 시장에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제품의 급을 감안해 유통망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임. 고가품은 고급가구 구매 그룹을 선정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며 대중적인 급의 제품은 유통그룹을 통해 진출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임.

 

 ○ 벨기에 시장규모는 작으므로 벨기에 전역을 커버하는 단일의 유력한 수입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 Fedustria, 주벨 프랑스 상무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벨기에, 조립용・디자인 가구 진출 여지 많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