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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사업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세정
  • 2007-08-27
  • 출처 : KOTRA

[독일] 떠오르는 신종 유망산업

- 50대 이상 실버세대, 구매력 가장 높아 –

- 유럽 내에서도 독일 실버산업이 성장가능성 큼 –

 

보고일자 : 2007.8.26.

조세정 프랑크푸르트무역관

sejung@kotra.or.kr

  

 

 독일 실버산업, 지속 성장 중

 

  독일은 이미 젊은 층에 비해 노인층 비율이 큰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상태이며, 50대 이상으로 분류되는 실버세대의 구매력과 재산규모는 전체 독일 인구의 절반을 넘고 있음.

 

  독일 GfK 연구소에 의하면 독일 실버세대 계층이 연간 평균 2만1000유로 가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임.

  - 이들은 독일 내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51%)을 구매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기존 실버세대에 비해 건강하고 활동적이어서 패키지여행 부문에서도 35%를 차지함.

 

  독일 부모들은 한국과는 달리 모아둔 재산을 자식들에게 나눠주기보다는 본인의 노후를 대비해 아껴두며, 은퇴한 시점부터 여러 취미활동을 포함해 인생을 즐기는 경우가 대다수임.

  - 독일에서 Benz·BMW 등의 오픈 카 식 명품 브랜드 차를 보면, 대부분 60대 이상의 은퇴한 노부부임.

  - 음악회·오페라·뮤지컬 등 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이들은 외출복 차림에도 신경을 많이 쓰며, 문화공연장에는 늘 멋지게 차려 입은 실버세대가 주류를 이룸.

 

 ○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는 건강관련 식품 및 약품, 주름개선과 노화방지 화장품·여행상품·기능성 전자제품·헬스 운동기구 등으로 꼽히고 있음.

  - 이동이 불편한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실버산업 제품 전반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Senio Fachhandel fuer Senioren GmbH가 대표업체임.

 

□ 독일 실버제품 동향

 

 ○ 독일은 이미 사회적 고령화 추세에 맞춰진 기능성 실버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좋은 품질의 기능성 제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고가·고품질 전략으로 마케팅.

  - 보행 보조기, 보행보조 전기자동차, 휠체어, 욕실과 화장실에서 사용되는 지지대, 다이얼 버튼이 큰 전화기, 시계 및 초인종 등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실버 제품이 계속적으로 개발되고 다양화될 것으로 예상됨.

 

 ○ 실버 제품 중 독일 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수동형 휠체어의 수입동향을 보면 2005년도 총수입액은 약 310만 유로였으며, 2006년도에는 전년대비 7.43 %가 증가한 약 340만 유로를 달성함.

  - 2006년 기준으로 수동 휠체어의 주요 수입국은 프랑스, 스웨덴, 중국 및 대만 순이며, 현재까지의 추이로 봤을 때, 이 제품의 수입시장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임.

 

 ○ 또한 현재 독일에서의 실버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실버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독일 내 인기 실버제품은 아래와 같음.

 

 

 

자료원 : Senio Fachhandel fuer Senioren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실버산업이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이유는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1/3이 60세 이상일 것이며, 이들의 구매력이 전체 소비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임.

  - 남녀의 평균수명이 85세로 측정되는 것으로 보아 50세 이상인 실버세대들의 약 35년 간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출시하는 것이 중요

  

 ○ 실버산업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전자제품을 비롯해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실버산업의 틈새품목을 잘 개척하면 한국 업체의 시장 진출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임.

  - 이중 전동 휠체어·휠체어·보행보조 전기자동차 등과 같이 안전규격이 요구되는 특정제품에 한해서는 TUEV와 같은 검사 기관을 통해 규제지침 준수 확인 증서가 필요함.

 

 ○ 특정품목에 한해서 CE, TEUV, GS 인증과 같은 안전규격 준수확인 증서를 획득하게 되면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내 타국가 진입이 용이하며, 실버산업분야는 전반적으로 국내 업체의 진출 기회가 큰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Gruner+Jahr, 연방통계청 및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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