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산 온라인게임 비약적 성장세

- '06년 전체 일본 온라인게임 타이틀의 23% 차지 -

- 미국에 이어 2대 공급국으로 부상 -

보고일자 : 2007.7.18.

이배우 오사카무역관

osaktc@kotra.or.jp

□ 한국산, MMO 타이틀(다수가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경기할 수 있는 타이틀 부문)의 64% 장악

 ○ 우리나라산 온라인게임 타이틀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2006년 전체 온라인게임 타이틀의 23%를 장악해 미국에 이은 2대 해외 공급국으로 비약적인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음.

 ○ 2006년 말 현재 128개사에 달하는 일본내 온라인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총 474개 타이틀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일본 국내산 온라인게임이 전체의 40%를 차지한 가운데 2대 해외 공급국인 미국·한국산 온라인게임이 각각 35%, 23%으로 일본시장을 3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특히, 우리나라는 타이틀 부문 가운데 2006년 전년대비 32% 증가해 전체 타이틀 가운데 최대 신장세를 보인 MMO 타이틀의 라이선스 실적에서 전체의 64%를 장악한 최대 공급국으로 나타나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

 ○ 일본 온라인게임 포럼이 최근 일본내 관련업계 앙케트 조사 등을 기초로 집계한 통계에 의하면, 2006년도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1015억 엔으로 1000억 엔대를 돌파했으며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등록 회원수도 전년대비 50% 급증한 4200만 명으로 확대됐음.

일본 온라인게임 타이틀의 국별 공급현황

자료원 : 일본 온라인게임포럼

주 : 포탈 사이트의 11개 타이틀은 동통계 집계에서 제외함.

                           일본 MMO 온라인게임 타이틀의 국별 공급 현황

자료원 : 일본 온라인게임포럼

주 :  포탈 사이트의 11개 타이틀은 동통계 집계에서 제외함.

□ PC 게임, 전체 타이틀의 55.7% 차지

 ○ 2006년 말 현재 일본내 온라인게임 타이틀별 대응 하드웨어 점유율을 살펴보면, PC 55.7%, TV 게임기 44.3%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06년도 신규 타이틀 대응 하드웨어 통계에서는 PC 89개 타이틀, TV게임기 91개 타이틀로 TV게임기의 신규 타이틀 수가 PC를 다소 앞섰음.

 ○ 일본내에서 2006년 말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총 온라인게임 타이틀 수는 474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2005년도 이전부터 계속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타이틀 294개, 2006년도 들어와 신규로 서비스되고 있는 신규 타이틀 180개, 2006년 서비스 종료 타이틀 43개 등으로 역동적인 시장동향을 보이고 있음.

일본 온라인게임 타이틀시장의 대응 하드웨어별 현황

                                                                                                                      (단위 : 타이틀 수)

자료원 : 상  동

자료원: 일본 온라인게임포럼 자료, 일본경제신문 기사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