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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차 등록 저조에도 디젤차는 호조세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유희숙
- 2007-05-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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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일자 : 2007.5.29.
유희숙 런던무역관
□ 정보 내용
Ο 영국의 2006년 신차 등록대수는 2005년보다 4.5% 감소한 233만대 수준인 것으로 영국 자동차협회 (The Motor Industry)는 잠정 집계하고 있음.
- 2007년도 신차 등록 대수도 231.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영국의 신차 등록 대수는 2004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 또한 지난해부터는 신차등록대수가 1997~2005년 연평균 수치에도 못 미쳐 차량 신규 구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냄.
영국의 신차 등록 현황
1997~2005
(연평균)
2004
2005
2006(잠정)
2007(예측)
총 등록대수
전년대비 증감
2,382,869
2.2%
2,567,269
-0.5%
2,439,717
-5.0%
2,330,000
-4.5%
2,315,000
-0.6%
개인용
전년대비 증감
1,110,844
1.9%
1,200,066
-4.4%
1,076,513
-10.3%
1,025,000
-4.8%
1,010,000
-1.5%
단체,기관용
전년대비 증감
1,064,173
2.5%
1,093,494
2.4%
1,184,874
8.4%
1,145,000
-3.4%
1,140,000
-0.4%
상용차
207,852
4.4%
273,709
6.9%
178,330
-34.8%
160,000
-10.3%
165,000
3.1%
디젤차
532,053
11.7%
835,334
18.5%
897,887
7.5%
890,000
-0.9%
925,000
4.0%
수입차
1,795,522
5.6%
2,103,351
2.2%
2,024,000
-3.8%
1,980,000
-2.2%
1,975,000
-0.3%
정보원 : SMMT
Ο 더불어 2006년 전체 차량등록대수 증가율은 -4.5%인데 비해 개인용 차량등록 대수 증가율은 -4.8%를 보여 개인들의 신차 구입이 매우 저조함을 알 수 있음.
- 2007년의 예측치도 전체 신차등록대수는 0.6%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개인용 차량의 등록대수는 1.5%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개인들의 신차구입은 당분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Ο 한편 디젤차의 증가율은 2004년 18.5%, 2005년 7.5%, 2006년 -0.9%, 2007년 4.0%를 실현했거나 실현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인기리 판매중임을 알수 있음.
Ο 수입차의 신차등록대수 증감율을 보면 2004년 2.2%, 2005년 -3.8%, 2006년 -2.2%, 2007년 -0.3%를 나타냈거나 나타낼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임에도 불구, 전체 신차 등록대수 감소율보다는 낮은 감소율을 보임으로써 영국내 제조차가 상대적으로 더욱 부진함을 알 수 있음.
신차등록 10대 자동차 회사 현황제조사별
2006.6
1997~2005
연평균
2004
2005
Ford
186,668
367,158
347,551
384,577
Vauxhall
164,975
325,012
317,353
307,120
Volkswagen
97,666
181,897
185,519
161,844
Peugeot
75,844
167,822
144,332
181,221
Renault
73,302
189,342
174,743
177,299
Toyota
60,629
121,081
122,534
97,214
BMW
57,107
102,200
111,666
82,386
Honda
51,837
91,241
98,344
73,724
Citroen
50,022
105,596
99,576
99,428
Audi
45,012
77,039
82,496
56,696
상기10개사 합계
860,062
1,728,388
1,684,114
1,621,508
기타
381,863
850,662
883,155
818,209
총 신차등록 대수
1,241,925
2,579,050
2,567,269
2,439,717
10개사 비중
69.3%
67.0%
65.6%
66.5%
정보원 : SMMT
Ο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자동차의 제조사는 Ford 이며, 2006년 연간 기준으로 SMMT가 잠정 집계한 바에 따르면 Ford의 Focus, Fiesta, Mondeo가 각각 13만7694대, 10만3856대, 4만8021대 판매 됐으며, 다음으로는 Vauxhall의 Astra (10만5296대), Corsa(7만3923대), Zafra (4만7627대)가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음. Renault의 Megane는 6만2069대, VW의 Golf는 6만2011대, Renault의 Clio는 5만7192대, BMW 3 Series 는 5만248대의 판매를 각각 기록했음.
□ 시사점
Ο 한국산 자동차는 지난해 9억2731만 달러를 영국에 수출함으로써 2005년에 비해 14.6%의 감소세를 기록했음.
- 이는 영국 신차등록대수가 4.5% 감소한 것에 비해서도 선방하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음.
- 2005년에는 10억8592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이는 2004년에 비해 0.2% 증가한 것임. 따라서 영국 전체의 신차등록대수가 5.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전한 것으로 볼 수 있음.
Ο 영국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3% 내외로 크지 않은 상황이나, 한국산의 대영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연비가 높아 영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젤차에 대한 집중 공략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정보원 : SMMT,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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