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시장동향
- 상품DB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이지연
- 2026-10-21
- 출처 : KOTRA
-
K-뷰티 확산에 따른 기초화장품 수출 기회 확대
온라인 유통 공략과 현지 규제 대응이 시장 진출의 핵심
상품명 및 HS코드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시장은 인구 규모, 젊은 소비층, 이커머스 성장, 프리미엄 스킨케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속 성장 중이다. 특히, 한국 화장품은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가 관찰된다.
HS 3304.99는 ‘기타 미용 또는 메이크업 준비품 및 피부관리용 제제’로, 기초화장품의 핵심 품목군이다. 토너, 에센스, 세럼, 수분크림, 로션, 페이스오일, 스팟케어 등의 스킨케어 제품과 바디로션, 바디크림, 핸드크림, 푸터크림 등의 바디케어 제품, 선케어 보조제품, 민감성 피부용 제품, 피부과 협업 제품 등의 기능성·전문 케어 제품이 포함되며, 그 외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 쿠션 등은 세부 HS 분류에 따라 3304.99 또는 타 세부코드로도 구분될 수 있다.
시장동향
튀르키예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25년 소매 판매 기준 약 39% 성장하며 서유럽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젊은 소비층의 수요가 견조했으며, 가격 민감 소비자는 다기능·가성비 제품을, 고소득 소비자는 프리미엄 스킨케어와 향수를 선호하는 이원화 구조가 나타난다.
스킨 케어 제품은 튀르키예 화장품 시장에서 약 24%를 차지하는 최대 카테고리로, 기초화장품 수요 확대의 직접적 동력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중저가 다기능 제품 수요가 커지는 동시에, 피부 고민 해결 중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젊은 소비층의 경우, 특히 제품의 안전성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제품이 가진 천연·유기농, 피부과 테스트,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이미지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상당 부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최근 K-뷰티의 인기로 저자극, 수분·장벽 강화, 세럼·앰플 등 기능별 세분화, 감성 패키징에서 차별화 경쟁력이 존재하나 프랑스·독일 등 유럽 브랜드가 약국·프리미엄 채널에서 강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어, 한국 제품은 ‘K-뷰티 루틴’, ‘고기능성’, ‘가성비 프리미엄’ 등의 포지셔닝이 시장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뷰티 전문 매장 M클럽> 
[자료 : 이스탄불무역관 직접 촬영]
수입 동향
튀르키예는 화장품 수입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며, 2024년 화장품 관련 HS 33류 수입은 약 15억 달러 수준이었다. 같은 해 HS 3304(미용·메이크업·피부관리 제제) 수입은 약 5억 2,4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독일로부터의 수입만 약 5,690만 달러였다.
2023년 이후, 튀르키예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현황은 (’23) 80.7% → (’24) 20.8% → (’25) 25.9%로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며, 2026년 8월 기준으로는 98,601천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4%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국 외 주요 공급국은 프리미엄, 고품질 이미지의 프랑스, 독일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미국 등으로 확인된다.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수입 현황 (HS Code 330499 기준)>
(단위 : 천 USD, %)
순위
국가
총 수입액
2023
2024
2025
2026(8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6/’25)
전체
424,218
432,393
502,474
413,732
28.70
1
프랑스
136,417
133,540
158,515
113,326
7.19
2
한국
56,167
67,822
85,367
98,601
100.39
3
독일
33,016
37,065
40,105
31,666
13.81
4
미국
27,859
31,614
33,616
26,585
28.25
5
이탈리아
30,187
33,006
39,477
26,302
5.75
6
폴란드
26,739
26,692
27,791
22,001
19.72
7
중국
13,619
17,922
22,347
21,970
54.55
8
스페인
20,307
21,144
21,952
18,995
28.39
9
영국
11,817
12,460
12,690
11,160
49.87
10
그리스
14,658
7,331
12,072
8,280
4.55
[자료: Global Trade Atlas(2026.10.15.)]
경쟁 동향
기초화장품은 기능별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분 공급, 피부 장벽 강화, 미백·톤업,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민감성 케어 등이 핵심 소구점이며, 단일 크림보다는 토너-세럼-크림-선크림으로 이어지는 루틴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전반적인 산업내 경쟁은 프랑스계 글로벌 브랜드와 유럽 약국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튀르키예 로컬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과 광범위한 유통망으로 방어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기초화장품 1위 공급국인 프랑스는 약국형 스킨케어, 안정성, 프리미엄 포지셔닝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독일 또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약국·전문 유통 채널 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와 폴란드는 디자인, 향료, 패션 연계 뷰티 등의 마케팅 포인트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유럽 생산 기반이 강점으로 확인된다. 한국의 제품들은 K-뷰티 인지도, 세럼·앰플 중심의 고기능성 루틴, 젊은 소비층 대상 SNS 마케팅에서 기회가 있다. 다만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약국·백화점 채널 진입이 상대적으로 약해 초기에는 이커머스·SNS 중심 진입이 현실적이다.
<왓슨스 갈라타포트점 K-뷰티 섹션>

[자료 : 이스탄불무역관 직접 촬영]
유통 구조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유통은 전통 오프라인과 디지털 채널이 병행하는 옴니채널 구조이며, 최근 이커머스와 소셜커머스의 전 산업 내 발달과 함께 해당 채널들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 유통·뷰티 체인은 광범위한 소비자 도달과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유리하나, 입점 조건·수수료·재고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약국 유통의 경우 더마 코스메틱, 민감성·기능성 스킨 케어의 핵심 채널이며 유럽 브랜드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경로다. 백화점·면세·명품 매장 등에서는 프리미엄 스킨케어와 해외 브랜드 중심의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Trendyol과 Hepsiburada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채널과 브랜드 공식 몰이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관세율 및 인증
HS 코드 3304.99에 해당하는 한국산 기초화장품의 튀르키예 수입 시 한-튀르키예 FTA 원산지 증명을 갖춘 경우 통상 0% 관세 적용이 가능하며, 관세와는 별도로 20% 수준의 부가세(KDV)가 부과될 수 있다. 특혜관세 적용을 위해서는 튀르키예 세관이 인정하는 원산지 증명서, 승인 수출자 선적 서류 등의 증빙이 필요하고, 원산지 증빙이 없거나 원산지 기준을 미충족하는 경우 MFN 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특히 한-튀르키예 FTA의 원산지 기준은 화장품의 경우 타 호(heading) 원재료 사용 원칙과 함께, 동일 호 원재료 사용 시 그 가치가 제품 공장도가격의 20%를 초과하지 않는 방식 등이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더라도 원재료 구성과 원가 구조를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
튀르키예는 화장품에 대해 사전 허가제가 아닌 사전 신고(notification)제를 운영한다. 신고는 시장 출시 전 의무사항이며, 관련하여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수출시 주요 유의사항>
항목
세부 내용
튀르키예 내 책임자(RP) 지정
- 외국 제조사는 직접 신고할 수 없으며, 튀르키예에 소재하는 법인 또는 자연인을 서면 위임을 통해 책임자로 지정해야 함.
- 수입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입자가 RP가 되며, 다른 튀르키예 소재자를 서면으로 지정할 수 있음.
ÜTS 신고
튀르키예 보건부 산하 튀르키예 의약품·의료기기청(TİTCK/TMMDA)의 제품추적시스템(ÜTS)에 제품을 출시 전 신고해야 함.
신고에는 바코드, 제품명·분류, RP 정보, 원산지, 성분 정보, 나노물질 해당 여부, 프레임 포뮬러 등이 포함됨.
PIF(제품정보파일) 비치
- 성분, 제조방법, GMP, 안정성 시험, 미생물 시험,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등을 포함한 PIF를 보유하고 당국 요구 시 제출할 수 있어야 함.
안정성 평가
자격을 갖춘 안전성 평가자가 서명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가 필요함.
제품 라벨링
- 성분명(INCI), 사용방법, 주의사항, 책임자 정보 등을 포함한 튀르키예어 표기가 원칙임.
[자료 : 이스탄불 무역관 정리]
시사점
튀르키예 화장품 시장은 한국 기업에 유망한 수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산 화장품은 스킨케어 기술력과 제품 다양성,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유통 측면에서는 프랑스·독일계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약국 및 프리미엄 화장품 채널에 처음부터 진입하기보다 Trendyol 등 현지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인지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수분 공급, 피부 장벽 강화, 저자극 등 기능을 강조한 제품과 토너·세럼·크림·선크림으로 이어지는 스킨케어 루틴형 제품군을 함께 구성하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튀르키예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규제 준수가 선행되어야 하며, 관련 절차와 문서 준비가 초기 진입의 주요 과제로 작용한다. 제품의 현지 책임자(RP)를 지정하고, 제품정보를 ÜTS에 사전 등록·신고하는 한편 튀르키예어 라벨, 제품정보파일(PIF),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CPSR),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관련 자료 등을 관련 규정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수입·통관, 유통, 규제 대응, 이상사례 보고 및 원산지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축적한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약국 및 프리미엄 유통망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하는 단계적 전략이 바람직하며, 한국 기업들은 K-뷰티의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을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 규제 및 유통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튀르키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 튀르키예 무역부, 튀르키예 통계청, Euromonitor, GTAI, IMARC, IndexBox, 이스탄불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튀르키예 기초화장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2026년 하반기 에스토니아 경제전망
에스토니아 2026-10-21
-
2
이탈리아, 유럽 제약 생산거점으로 입지 강화
이탈리아 2026-10-21
-
3
루마니아 의료기기 시장, 공공병원 확충과 진단기술 투자에 주목
루마니아 2026-10-21
-
4
간편함과 'K-맛'이 바꾸는 베트남 소스·조미료시장
베트남 2026-10-21
-
5
2026년 라오스 산업개관
라오스 2026-10-21
-
6
프랑스 구리스크랩, ‘폐기물’에서 ‘전략 원료’로 관리 강화 추세
프랑스 2026-10-21
- 이전글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